시즌데일리 = 소민주 시민기자ㅣ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큰딸 제니퍼 게이츠(25)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퍼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가족사진에는 어머니 멀린다와 남동생 로리, 막내 여동생 피비만 나란히 서 있을 뿐 아버지는 빠졌다.
제니퍼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언제나 우리의 여왕이자 영웅인 엄마”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엄마인 멀린다와 남동생 로리, 여동생 피비가 있었다.
제니퍼는 앞서 이혼 발표 후인 지난 3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 이혼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혼 당사자인 멀린다도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 자녀가 어렸을 때 찍은 사진과 함께 '이 아이들의 어머니라는 게 좋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에도 빌 게이츠는 빠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