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민주 시민기자ㅣ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JAY B)가 외설 사진 논란에 관해 해명한 가운데, 해당 작품의 사진 작가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제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 속 비춰진 배경의 여성 나체 사진들에 대해  외설적이라는 지적이 생겨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외설적이며, 미성년자 팬들도 볼 수 있는 방송에서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곧 외설 사진 논란으로 번져갔다. 

제이비는 "우선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친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해여ㅠㅠㅠ"라고 전했다. 이후 또 다른 스토리를 올려 "진심으로 죄송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는 오늘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