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는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원시 생활정보 등을 정리한 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서 ‘수원에 산다’의 제작 수량은 4000부로 시청 민원실, 구·동 민원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및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에 안내책자 배포될 예정이며, 각 기관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안내책자(수원에 산다)는 외국인 주민이 수원시 생활정보·법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발간된다.
‘수원시 소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수원시 생활 안내’ 등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의 도시 수원 · 수원화성 소개, 수원시 외국인 주민 현황과 외국인 · 다문화가족 지원 안내로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외국인주민 긴급지원 등), 수원시 외국인 ·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수원시 생활 안내로 체류 안내, 생활쓰레기(분리배출) 안내, 지방세 안내, 생활민원 서비스(휴먼콜센터 등), 사회보장제도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수원에 산다 안내책자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 정보→복지→다문화생활가이드’에서 ‘수원시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수원에 산다)’ 전자책(e-book)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