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혐의' 검찰 송치

2021.06.01 16:29:20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술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박수영·29)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리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리지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사고 당시 리지의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고 택시 기사도 승객 없이 혼자 운전을 하고 있었다. 비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라 두 사람 모두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당시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8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박수아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해 왔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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