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축구경기 중 부상..."수술 후 치료 중"

2021.06.21 13:55:33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을 크게 다쳐 치료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근교의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가 오른팔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

최수종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긴급한 수술을 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준 병원 원장님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이었는데도 수술을 잘 받았다. 현재 깁스를 하며 뼈가 굳을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최수종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바로 퇴원했다. 지난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녹화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 최수종이 녹화에 임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강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면서 아내 하희라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가원 기자 vgracias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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