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걸그룹 멤버' 브아걸 가인?... 소속사 "확인 중"

2021.07.01 06:53:0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 올해 초 프로포폴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유명 걸그룹 멤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본명 손가인·34)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더팩트는 30일 "수원지법이 올해 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가인에 대해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약식기소됐다.

 

가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성형외과 의사 B씨가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며 알려졌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0일 오후 뉴스1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곧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국내 유명 걸그룹 멤버 A 씨가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자택 압수수색 등 장시간 수사를 벌인 끝에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서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됐으며 올해 초 형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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