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25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은 직후인 올해 1월 3일(1020명) 이후 6개월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993명, 비수도권이 13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90명, 경기 357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4명, 경남 1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강원 8명, 전남 8명, 충남 6명, 광주 4명, 충북 4명, 경북 4명, 전북 4명, 울산 1명이 나온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794명→762명→826명→794명→743명→711명→74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768명으로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집단 발병 사례가 앞으로 더 속출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1000명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1200명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