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딸 로아 최초 공개 "주관 있는 엄마 되고파"

2021.07.10 17:36:1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용감하게 솔로 육아에 도전하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밤 9시에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는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비슷하지만, 또 다른 그리고 다양한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물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은 솔로 육아 서열을 정하고 공감대를 찾아가며 유쾌하게 첫 만남을 시작했다. 그리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이 된 조윤희는 “로아와 뭐든 도전해보고 싶었고,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고 밝히며 일상을  공개했다.

조윤희의 집안 곳곳에는 로아의 성장을 위한 마음이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는 소파 대신 트램펄린과 미끄럼틀이, TV 대신에는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그림이 있었다. 또 로아의 방에는 독서, 소꿉놀이, 종이접기 하는 공간이 분리돼있으며 아이가 있는 집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부지런함이 돋보이는 '칼각' 인테리어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른 아침, 클래식을 틀고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 조윤희는 로아가 태어난 후 매일 아침 달걀을 1개씩 먹이는 등 규칙적인 육아를 고수하고 있다고. 이때 아침을 먹기 위해 로아가 기상, 러블리한 비주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로아는 점심을 먹으며 유튜브를 봤다. 조윤희는 유튜브에 집중하느라 밥을 안 먹는 로아를 보며 유튜브 시청을 중단했다. 조윤희는 "로아가 나와 달리 식욕이 거의 없다. 1시간 내로 밥 먹으려고 훈련 중이다. 로아가 숫자를 안다. 숫자로 규칙을 정했다. 곧잘 이해하고 잘 따른다"고 설명했다. 
 

조윤희는 육아가 체질이라고 밝히며 범상치 않은 엄마의 모습을 뽐냈다. 그는 "로아가 자유로운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주관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육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후 김나영의 솔로 육아 일상이 이어졌다.  조윤희, 김나영은 씩씩한 솔로 육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솔직한 입담과 일상을 보여준 두 엄마.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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