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넘었다...신곡 '퍼미션 투 댄스'도 美빌보드 핫100 1위

2021.07.20 10:36:53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가 '핫 100' 차트(7월 24일 자)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6월 5일 자부터 7월 17일 자 차트까지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던 디지털 싱글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버터'는 '핫 100' 7위에 자리해 방탄소년단은 '핫 100' 차트 톱(TOP)10에 2곡으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퍼미션 투 댄스'는 7월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 건과 다운로드 수 14만 건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110만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핫100 차트 62년 역사를 통틀어 1126번째 1위 곡이자 발매 직후 1위로 진입한 55번째 ‘핫샷’ 1위 곡이다.

 

'핫 100' 1위를 자체 바통 터치한 것은 2018년 7월 드레이크(Drake)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1위를 차지한 '퍼미션 투 댄스'. 두 곡 모두 1위로 차트 데뷔라니"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찍은 것은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1회), ‘버터’(7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3번으로 늘었다.

소영주 시민기자 ysoisit@naver.com
Copyright © 2020 시즌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매화로1길 53-1, 101 | 대표전화 : 031-406-1170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경수 | 주필 : 정영한 | 법인명 : (주)몽드 | 제호 : 시즌데일리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13 등록일 : 2019-12-09 | 발행일 : 2019-12-17 | 발행·편집인 : (주)몽드 대표이사 강성혁 Copyright © 2020 시즌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djebo@seasondai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