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위장전입 의혹에 “위장전입 아냐, 무지해 생긴 일”... 죄송하다

2021.08.16 12:51:34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코미디언 박나래가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으나 실수로 인한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1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되어 있다며 위장전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 측은 자곡동 오피스텔은 박나래가 작업 겸 종종 생활하던 공간이며, 사실상 한남동과 자곡동 모두를 거주지로 두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박나래는 최근 문제 제기가 된 뒤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자곡동과 한남동 모두 실제로 살았던 곳"이라면서 "위장 전입 의혹은 잘 몰라서 생긴 실수다. 이로 인한 반사 이익을 얻으려 했던 것이 아니다. 주소지 기재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알게 됐다. 앞으로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바꿔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2 '랜선장터', KBS Joy '썰바이벌',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달 13일 서울 이태원동에 55억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낙찰 받았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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