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티아라 지연이 배우 박지연으로 영화 ‘화녀’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화녀’는 스릴러물의 장편 상업영화로, 박지연은 극중 유명 배우의 삶을 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고 난 후 다시 배우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수연’역을 맡았다.
'화녀'는 촉망받던 배우와 그녀의 팬, 그리고 신예 배우까지 촘촘하게 얽혀 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극도의 긴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 연출을 맡은 유영선 감독은 장편 데뷔작 ‘마녀’로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며 연출 데뷔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뱀파이어 탐정’, ‘동네변호사 조들호’부터 ‘날, 보러와요’, ‘디바’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의 각본에 참여하며 연출은 물론 각본가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한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박지연은 올해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 '이미테이션'으로 활발한 연기할동을 펼쳤으며, 현재 티아라 컴백 앨범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지연은 “스릴러물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라고 밝히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