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이완... 누나가 김태희라 좋다.

2021.09.09 13:39:20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이완이 친누나 김태희, 비 부부를 언급했다.

 

이완은 9일 오전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완이 영화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출연하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작품 활동은 2017년 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배우로서 대중과 만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완은 누나와 아내가 유명하다보니 그런 쪽으로 부각되는 것이 배우로서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했다.

이완은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시더라. 김태희 동생이라고 하는 것이 싫지 않은지"라며 "저는 긍정적인 스타일이라 어떤 일을하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누나가 김태희인건 사실이고, 누나가 김태희라서 좋은 점이 훨씬 많았다"라고 밝혔다.

 

매형이 운영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출연 생각에 대해 언급하자 "출연 제의 없었다"라면서도 "가끔씩 알고리즘이 떠서 보는데 재미있더라. 저도 한 번 해보고는 싶다"며 웃었다.

 

오는 16일 '영화의 거리'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완. 오랜만에 관객을 만날 생각에 얼굴엔 설렘이 묻어났다. '삶의 목표나 꿈'을 묻자 그 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는 게 꿈이에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잖아요. 감기만 걸려도 예민해지고 정신이 나약해지죠. 항상 건강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사랑하는 가족과 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영화 '영화의 거리'는 9월 16일  개봉한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Copyright © 2020 시즌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매화로1길 53-1, 101 | 대표전화 : 031-406-1170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경수 | 주필 : 정영한 | 법인명 : (주)몽드 | 제호 : 시즌데일리 | 등록번호 : 경기 아 52413 등록일 : 2019-12-09 | 발행일 : 2019-12-17 | 발행·편집인 : (주)몽드 대표이사 강성혁 Copyright © 2020 시즌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djebo@seasondai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