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남편 불륜? 현실에선 한 번은 용서할 듯"

2021.09.13 07:05:55

 

시즌데일리 = 박주미 기자ㅣ박주미가 남편의 불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박주미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한 박주미에게 "드라마에서 남편의 불륜에 이혼을 선택했는데,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주미는 “극 중에서도 남편이 ‘딱 한 번 바람을 피웠다’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는다”며 “나라면 두 세 번은 용서 못해줘도 한 번은 용서할 거 같다”고 밝혔다.

 

시부모님과 함께 20년 동안 살았다는 박주미는 아들이 결혼하면 자신도 함께 살고 싶었다며 "얼마 전에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나는 북적북적한 게 괜찮았는데, 우리 큰 아들과 나랑 가까이 사는 게 어떠냐고 말했더니 지인들이 '언니 큰일 나. 생각도 하지마. 아들 장가 못 가. 누가 시집 오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미는 2001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이 있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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