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겸 배우 수지의 '명품' 인증샷에서 공개된 명품 인테리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지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디올에서 온 추석 선물. 겨울이 왔네”라는 짧은 글을 올리고 인증 사진 세 장을 함께 게시했다.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에서 선물 받은 모자, 옷, 가방, 신발 등으로 코디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수지가 '거울 셀카'를 찍은 거울이 이목을 끌었다. 이 거울은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의 '울트라프래골라'(Ultrafragola) 거울 조명이다. 이 거울의 가격은 1만달러(약 1200만원)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수지가 따뜻한 느낌이 나는 털 소파에 앉아 있다. 이 소파는 덴마크 브랜드 바이라센의 제품이다.

이 모델은 바이라센의 공식 홈페이지 기준 무려 1357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소파인 것으로 알려져 더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거울 하나에 천만원이 넘는다니?", "의자 같은 1인용 소파 가격이 1천만원이라니 대단하다", "자수성가의 아이콘답다", "백화점 vip 룸인 줄 알았는데 집이었구나", "역시 인간 디올, 수지~", "팔 다리가 극세사네. 너무 말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