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27일 황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산했다.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 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 봤다"며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면회도 제한적이라 일단 저도 좀 회복되고 아가들 사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일상을 공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