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인질'X'오징어게임'...흥행 2연타 성공

2021.09.29 07:59:47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글로벌 흥행작으로 떠오른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배우 정호연 위하준 이유미의 인기도 쑥쑥 올라가고 있다.

 

이유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흥행하자 출연 배우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 SNS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미는 올 여름 '인질'과 '오징어 게임'으로 2연타 흥행을 쳤지만 한순간 빵 뜬 신예는 아니다. 2010년 영화 '황해'에서 조성하가 연기한 배역 김태원의 딸로 데뷔해 '러시안 소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속닥속닥', '박화영'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영화'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이유미는 파격적인 설정과 소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후, '인질'에서 황정민과 함께 납치되어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 ‘반소연’ 캐릭터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대형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데뷔 때부터 쌓아온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황정민과 함께 탈출을 꿈꾸는 인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연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유미는 게임의 참가자 ‘지영’ 역을 연기해 폭발적인 연기력은 물론이고, 이정재, 박해수, 허성태 등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배우들과의 연기 케미스트리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룹 EXID 출신 하니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도 출연해 파격적인 캐릭터 세진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어른에 대한 불신, 세상을 향한 반항심이 들끓는 세진이었던 그의 연기는 '오징어 게임' 속 지영과도 많이 닮아있다.
 

최근작 '어른들은 몰라요', '박화영' 그리고 '오징어 게임'으로 이어지는 이유미의 필모그래피는 뻔하지 않아 더 기대를 모은다. 꾸준히 갈고 닦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분위기로 데뷔 10여 년 만에 기회를 잡은 이유미, 폭발적 인기의 서막이 올랐다

 

 네티즌들은 “이유미 배우 인질에서 보고 오징어 게임에서도 또 봐서 너무 반가움..연기도 잘하시고 깜찍하심”(Twitter_gxxg***), “이유미 배우님 사랑하게 됐어…연기 넘 잘하심”(Twitter_gg***), “이유미 배우님 인질에서 처음 봤는데 오징어 게임에서도 봐서 너무 좋았어…차기작 너무 궁금하다”(Twitter_ne***), “이유미 배우 진짜 연기 잘하신다.

 

인질, 오징어 게임, 어른들은 몰라요 다 딴 사람 같음”(Twitter_he***),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이상이라 오징어 게임 보며 감탄 또 감탄…”(Twitter_do***)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 배우 탄생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이유미 그리고 김재범,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등 보석 같은 신예 배우들과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인질'은 장기 흥행 속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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