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대' 사생활 폭로 터졌다... “10명 넘는 女와 바람…문란한 모임도”

  • 등록 2021.10.05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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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축구 국가대표 A씨가 다수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4일 자신을 A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B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A씨와) 2년간 연애했고, 그중 1년 반을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첫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다”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보았다”고 말했다.

 

B씨는A씨가 다른 여성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B씨는 A씨가 한 여성에게 “여자친구가 없다”고 접근하거나, 왁싱샵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와 음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코로나 집합금지 시기에 8명이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 물론 유부남(도 있었다)”며 K리그 유명 선수 여러 명과 함께 문란한 생활을 즐겼다고도 폭로했다. B씨는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A씨의 더러운 사생활을 이제는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B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캡처 이미지를 보면 A씨가 다른 여성과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여자친구 없다"면서 대화를 나눴고, 다른 여성들과도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에 대해 B씨는 A씨에게 여성들과 대화한 내용을 보내면서 "내가 이걸 보며 어떤 감정이었을지 조금이라도 헤아려진다면 그냥 끝내자"며 "다시는 이런 식으로 누구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A씨는 이같은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모두 비활성화하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씨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김가원 기자 vgracias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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