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불법 유흥주점서 술마시다 적발…"활동 중단"

2021.10.08 13:47:56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최진혁(35)이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해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진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최씨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8일 "최진혁이 지난 6일 지인과 함께 자리를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했다.

 

지트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는 얘기다.

 

최진혁의 모든 연예 활동은 당분간 중단된다. 소속사는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향후 최진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좀비탐정'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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