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숏컷에 뿔난 팬들... '코디 규탄 성명서' 발표

  • 등록 2021.11.30 0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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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송지효가 최근 헤어스타일을 숏컷으로 바꾼 것과 관련 팬들이 그동안의 스타일링 문제를 지적하며 코디 등의 교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9일 송지효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를 통해 "송지효의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팬들은 “배우 송지효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 제기는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거론됐다”며 “그런데도 팬들은 조용히 응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를 담당하는 스태프들이 배우와 사적으로 친하며 팬들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공동행위를 삼갔다”며 “그런데 작년부터 송지효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포털에 오르내리고,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자 더는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 팬들은 코디 스타일링 관련 총 4가지 개선을 요구했다. 경험 많고 실력있는 스타일리스트로 교체, 콘셉트에 맞지 않는 옷 삼가, 유행에 맞는 트렌디한 옷 매치, 송지효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 요구 등이다.

 

헤어숍 교체, 송지효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 기본적인 세팅을 통한 단정한 머리, '런닝맨'에서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머리, 꾸준한 헤어관리, 송지효에게 어울리는 헤어톤 등 총 6가지 개선 사항도 요구했다. 메이크업 관련해서도 메이크업숍 교체, 피부톤에 맞는 메이크업, 단정한 눈썹 관리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지효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숏컷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직 그가 숏컷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다. 그의 갑작스러운 헤어스타일 변화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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