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유체이탈자는 4만8905명이 봤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만6482명이다.
2위는 디즈니 '엔칸토 : 마법의 세계'로 4만 446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43만 7902명이다.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흥행세를 보여온 '유체이탈자'가 지난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화제의 할리우드 신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로,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