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2017년 사우디의 왕세자로 책봉된 빈 살만(34)이 아마존의 CEO이자 워싱턴포스트의 소유주인 제브 베이조스(56)의 아이폰을 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베이조스에거 의뢰 받은 사이버 보안 업체와 이를 검토한 유엔조사관들의 최종 보고서에 빈 살만이 배후에 있다고 적시되어 있었고 이를 영국의 가디언이 입수해서 보도한 상황입니다.
1년3개월 전 암살당한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인 카슈끄지의 기사를 게제했던 워싱턴포스트를 견제하기 위한 해킹이었다는 내용입니다. 해킹이 카슈끄지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있습니다.
베이조스의 아이폰 해킹 과정에서 베이조스의 불륜이 폭로되고 결국 이혼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전세계 CEO와 유명인사들의 개인정보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