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스스로 택한 고독"...'9세 연하와 파혼'

2022.04.15 09:10:50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출신 요리 연구가 이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스스로 고독을 선택했다. 진정한 인생의 묘미는 고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이지연 씨는 9년 동안 약혼 관계를 유지하던 미국인 셰프와 결별했다. 당시 이지연 씨는 "파혼했지만 우린 최고의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약간 흐트러진 초점의 사진 속 그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지연은 1987년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해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1992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했지만 2008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요리에 매진하며 요리연구가로서 활동 중이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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