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4일 정부는 이번 5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19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이번 조치를 통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하루 평균 50명 안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라고 전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클럽, 유흥시설, 지자체 지정 업종(학원, PC방, 노래방)은 운영 제한 조치가 지속될 예정이다.

만약 운영을 하더라도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의 방역 준수사항을 지켜야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제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에 해오던 방역조치와 규칙은 지속하면서 요양병원, 정신병원, 교회 등 고위험 시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표 달성이 곧바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개학을 고려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가 이 목표치와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