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유튜버 보겸, "'보이루' 여성혐오 언어놀이"라며 논문 개재한 강사...고발할까

- 윤지선 강사의 '관음충'의 발생학 논문, 보이루 논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유튜버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2019년 작성되고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록까지 된 -'관음충'의 발생학(윤지선 저) - 논문 때문이다.  

 

해당 논문의 "유투버에 의해 전파된 '보이루'란 용어는 보■ + 하이(Hi)의 합성어"라는 부분이 유명 유튜버 보겸의 팬들에 의해 문제 제기가 됐고 당사자인 보겸이 논문에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면서 문제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보겸은 해당 논문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보이루(보겸+하이루)'의 뜻과 전혀 다른 뜻으로 불순하게 해석되어 논문에 적혀있다며 "이대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해당 논문의 저자이자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윤지선 강사는 지난해 5월 투데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리얼돌 문제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당시 해당 인터뷰에서도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한 성교육이 유치원 등 어린 나이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겸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윤지선 강사와 접촉을 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논문이 쓰였던 당시는 가톨릭대 강사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가톨릭대 소속도 아니고, 철학연구회가 있는 서강대에서도 개인 정보를 넘겨줄 수 없다고 하며 끝내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는 없었다.

 

 

한편, 서강대 철학과 소속의 철학연구회 회장은 "명예가 훼손됐다면 고발하는 게 맞다"라고 말해 보겸의 팬들은 "잘못된 것은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고소로 강경 대응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정영한

안녕하세요. 정영한 기자입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아모아 페스티벌 ’성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이면 더 아름다운 세상, 모아모아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모아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4/20, 토)가 있는 4월 셋째 주, 주간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로 장애를 바로 알고 장애-비장애를 잇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화영운수의 지원으로 광명시 전역에 홍보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또한, 유림, 밴드골드, 채선당플러스(철산역점), 동광명로타리클럽, 소들녘(광명점)의 지원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으며, 제 2회 커피페스티벌은 광명로터리클럽의 지원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기념식 ▲걷기행사 ▲도전광장복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제2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장애이해 캠페인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목감천을 알록달록 우산으로 물들인 지역주민 약 300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