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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문화

상반기 기대작 '제2의나라'...페미논란? '보이루' 금지어 설정

- 넷마블 "대단히 죄송"...그러나 '보이루'는 필터링
- 해당 문제로 반감 상승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지난 10일 공식 오픈한 넷마블의 상반기 기대작 '제2의나라'가 페미 논란으로 시끄럽다.

 

오픈 당시 모든 채팅에서 글자 '보'가 금칙어로 설정되어있어 '*'로 표시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했고 넷마블은 오픈 당일 오후 '금칙어 이슈 관련 사과 및 향후 조치 안내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제2의 나라 게임 내 금칙어에 의도치 않은 특정 단어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여행자님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금칙어를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금칙어 설정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명 유투버 보겸의 유행어인 '보이루(보겸+하이루'는 필터링으로 노출이 불가하게 돼있는 것이 다른 게임 BJ를 통해 확인되어 확산되며 '보이루'를 왜 필터링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일부 게임 유튜버의 영상 댓글에는 네티즌들이 자체적으로 '보'를 '*'로 처리하며, 넷마블의 금칙어 설정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는 세종대 윤지선 교수의 논문과 관련해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일부 급진 페미니스트들의 악용으로 젠더갈등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그만큼 해당 이슈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은 '제2의나라'를 '페미의나라'라고 표현하며 비꼬기도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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