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31)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50분쯤 양천구 자택에서 부모와 형을 흉기로 살해한 뒤 119에 전화해 “3명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소방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통보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가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김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입양된 양자라서 가족들로부터 차별을 받아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DNA 검사 결과 김씨는 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김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씨의 병원 진료기록을 확보해 정신 질환을 앓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김씨는 범행 3~4일 전부터 집 앞 마트에서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가족들의 사인은 예기(날카로운 물건)에 의한 자상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범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도가 비 오는 날 등하교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의 인식도를 높인 ‘안전우산’을 도내 초등학생 2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안전우산 캠페인’이란 도가 2020년 5월 발표한 ‘경기도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계획’의 하나로, 초등학생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하면서 통학로 안전 교육을 함께하는 내용이다. 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이라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을 적어 넣어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초등학교 553개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지역 등에 위치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우산 2만5,000개를 제작하여 지원한다. 최병길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안전우산 캠페인을 5월부터 10월까지 장마철 등 비가 잦은 시기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올해부터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 경찰관 등을 강사로 지정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현)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겨울방학 집단상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겨울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을 청소년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화산폭발, ▲쉐이빙폼케이크만들기로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앞두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진행은 프로그램별 각 10명씩 실시하며 부모님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와 학교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인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이용자를 총 10명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와 출산 후 3년 이내 산모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평택시평생학습센터는 스마트한 시민성장을 위한 「스마트학습」 단기강좌 11개 강좌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수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되는 강좌 중에는 국가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노인스포츠지도사’과정과 주말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지공예(자녀와함께)’과정이 개설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변화하는 사회에 공감하는 ‘온라인강좌 전문가’과정, ‘SNS마케팅’ 과정이 재개설 됐다. 그 외 문화・예술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예술도슨트(문화・예술안내자)과정, 평택사랑(평택愛), 드론기초입문, 디베이트(토론)코칭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강좌들이 개설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황에 맞춰 대면・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비대면 운영은 화상회의 어플(zoom)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의로 운영되고, 대면강좌로 운영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에도 중단 없는 학습활동 지원으로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정에 부응하며 생활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쉼 없는 학습활동이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은 사회복지 분야 자격증을 보유했으나 행정실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행정실무 심화과정 교육을 제공해 전문 사회복지사로서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회복지 기관 대표를 포함해 사회복지 현장 실무 관리자로 구성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사회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사회복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3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수업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중심의 이론교육과 사회복지 기관 현장실습이 포함된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오후 6시)까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 서류 확인 후 이메일(hnsaeil@korea.kr) 접수 및 방문(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접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외국인노동자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화재 및 감염병 노출 등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됐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쉼터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을 도입, 지난해 수원·고양 등 11개 시에서 총 15개소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배와 장판 교체와 같은 ‘주거 공간 정비’와 노후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시설 보수·보강’, ‘주거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쉼터로, 사업 대상지 한곳 당 최대 1,000만 원의 예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1,000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라는 뜻으로, 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남성의 일상적 육아를 지원하는 올해 3년 차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생)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forms.gle/z5MRCDgj6fJxgT6Y7)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참여 인원은 31개 시․군 영유아 수를 고려해 배정했으며, 2020년 및 2021년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경기도 아빠하이!’ 네이버 카페에 공지된다. 선정된 1,000명의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미션 ▲지역별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하이! 홍보단 활동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남성육아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할 시민 모델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두 번째 옷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재사용 의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으며, 키즈 주니어, 청년, 중장년, 시니어 4개 분야에 지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 예선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시민 모델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선 무대인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서 시민 모델로 최종 선발된 17명은 시 홍보 대사, 두 번째 옷장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향후 홍보 활동에 대한 출연료 및 활동비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31-590-8507, 8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지만 그중 330억 벌의 의류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쓰레기가 돼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재사용 의류를 입는 사소한 행동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성남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재난·안전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10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의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의료사고 법률 지원 ▲성폭력 범죄 발생 보상금과 상해 의료비 등이다. 이중 지난 3년간 보험금 지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는 보험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려 계약했다. 지급 실적이 없었던(보험금 청구가 3년간 한 건도 없던) ‘자연재해 사망’ 항목은 폐지했다. 다만, 성남시의 올해 보험 갱신일 전날인 1월 31일까지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에 인근 공영주차장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안내 문자에 인근 공영주차장 위치가 표시된 양주시 주정차종합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링크를 추가해 스마트폰 GPS를 통한 운전자의 현 위치 주변의 공영주차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온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과태료 부과로 인한 운전자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문자를 받는 즉시 차량 이동 주차를 요청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양주시 주도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과 통합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2021년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등록건수는 2020년 기준 49,558건에서 62%가량 증가한 80,292건을 기록하며 경기 북부 지역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거주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