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비서관 정모(47)씨가 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정모(47)씨는 고향인 여수 화양면 자신의 집 근처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3월 1일 여수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열린 ‘101주년 3.1절 기념식’에는 주 의원과 다른 보좌관들만 행사장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중앙일보를 통해 “방금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경협 민주당 제1사무부총장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오늘 중에 발표 할 것"이라며 "논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수원에서 4선을 했고 정부 요직을 거친 김진표 의원이 경기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수원에서 내리 4선을 하고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등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해 말에는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20일 선대위를 출범하기로 했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당공동상임건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국민들이 궁금해 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정보가 이제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개방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기존 「국회정보공개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열린국회정보포털」(http:open.assembly.go.kr)을 2월 17일(월)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열린국회정보포털」은 국회정보공개시스템에서 제공되던 사전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하여 제공하는 한편, 기존에 국회 홈페이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의사중계시스템, 회의록시스템, 국회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 각 소속기관 홈페이지에서 각각 분산되어 제공해오던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회정보 종합 포털이다. 국회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 취임 후 ‘불투명한 국회’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한 국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8년 12월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집행내역을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작년 4월에는 유인태 총장이 직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메시지에 "종로에 출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의원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종로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음을 밝히며 종로에 주목해달라 전했다. 또 종로 선거는 후보 간의 대결의 장이 아닌 무지막지한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라 주장했다. 이어 황 의원은 "우리는 자유민주시민입니다. 무능과 부정한 권력에 맞서 싸우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가는 주체야말로 진정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시민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종로에서 "종로에 희망 나무를 심어본다"며 "모두가 웃는 대한민국의 꿈이 열린다"고 말을 맺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7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후원회 관련 헌법불합치 결정의 내용과 입법과제」를 다룬「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와 관련하여 지난 2019년 12월 27일 헌법재판소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의 후원회 설치 근거를 두지 않은「정치자금법」제6조제6호에 대하여 2021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또 자치구의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후원회 설치 근거를 두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위헌의견 5인, 합헌의견 4인으로 위헌의견이 우세했으나 인용정족수 미달로 합헌결정이 선고되었다. 국회는 2021년 12월 31일까지「정치자금법」해당 규정의 위헌성을 제거하고 합리적 규율을 마련할 입법의무를 지게 되었다. 제20대국회에 지방선거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에게 후원회지정권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다수의 「정치자금법」 개정안 및 청원이 제출되어 있으며, 201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후원회지정권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유권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선거자금 마련의 길을 열고 정치자금의 투명한 관리를 통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 전했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중 최초로 방문한 국가이자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면서 "지난 2017년에는 양국관계를 아세안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궁 락소노(Agung Laksono) 전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작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했다”면서 "회담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최종 타결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서명을 통해 양국 교역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조코위 대통령이 칼리만탄으로의 수도 이전을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계신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도 행정중심도시 세종시를 성공적으로 건립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도 이전 과정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2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월 13일부터 5일간 의정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0명이 참여한다.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 및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 먼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2월 6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Ⅰ’ 시간에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7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Ⅱ’ 시간에는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국회 조직과 기능’·‘헌법의 이해’·‘입법과정의 이해’ 등의 강의를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국회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국회 대학생(원)생 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의회민주주
유니크굿컴퍼니는 29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 관광벤처 기업을 독려하고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직접 2019년 최우수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실감형 리얼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가 제작하는 ‘리얼월드’는 미래형 스토리 체험 솔루션으로 플레이어가 대체 현실의 주인공이 되어 현실 공간에서 모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R, 전화 송수신, 동작 인식, 사물인터넷 등 최신의 최첨단 ICT 기술을 탑재한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날 박 장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니크굿컴퍼니의 체험 공간인 미스터리오피스에 설치된 리얼월드 ‘미스터리오피스에 어서 오세요’ 게임을 직접 체험하였다. 게임을 진행하며 취재진과 문화체육관광부 팀이 경쟁하고 박수를 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되었다. 박 장관은 “최근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이 바로 실감 기술이 접목된 체험 콘텐츠다. 풍부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김대중 대통령의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현재 한반도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고, 실행계획을 짜고 교류를 하는 노력이 있었다. 우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갑자기 되기는 어렵지만, 여러 작업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Einar Hebogard Jensen)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옌센 대사의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정착, 비핵화 과정을 (덴마크가)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국제사회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70년이 지났다.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병원선 파견 등 (한국전쟁 때) 덴마크가 해준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옌센 대사는 “덴마크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관인제작 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관인의 교체는 지난 50여 년간 무비판적으로 사용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국회부터 관인을 바르게 제작·사용함으로써 올바른 관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자문위원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회는 자문위원회의 토론과 논의를 거쳐 새로운 관인제작 방안을 마련한 뒤, 공모를 통해 우수한 관인 모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국전각협회 부회장인 황보근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인장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오두옥 위원,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교수 전상모 위원, 승환기업 대표 송치룡 위원,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홍형선 위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끝>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불교계에 육포를 선물로 보내 뭇매를 맞고있다. 조계종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 황 대표 명의로 '육포 선물'이 배달됐다. 조계종은 오계에 의해 육식을 금하는 교리를 따르고 있다. 그런데 말린 고기인 육포가 황 대표 명의로 배달되면서 상당히 당황했다고 전하고있다. 해당 육포는 뒤늦게 파악한 자유한국당 측에 의해 긴급 회수한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측은 "오배송 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