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파주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시청 민원실 등 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돼 복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 화장실,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폐의약품 배출 시, 그간 보건소(보건지소) 및 인근 약국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 제거 후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약국 등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유의할 점은 유리병에 담은 폐의약품은 파손 소각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자체 분리 후 배출이 필요하며, 건강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다. 각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거해 일괄 소각하는 과정을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운영 위탁 법인과 단체협약을 두고 수년째 갈등을 빚어온 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지회(이하 노조)가 지난 2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고 의정부시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노조는 복지관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줄곧 갈등을 빚어왔다. 노사 갈등이 지나치게 장기화하자 김동근 시장까지 나서 지난 중재를 시도했으나, 끝내 결렬되기도 했다. 노사갈등의 핵심 쟁점은 "회계 직원의 노조원 인정 여부" 이다. 양 측의 다른 사항들은 합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회계직원의 인정여부에 대해서는 모두 한 치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 복지관 측은 "회계 직원이 딱 1명있다. 이 직원은 예산과 세금, 내부 기밀 등 중요한 사안을 모두 다루는 관리자급"이라며 "관리자급 직원은 당연히 노조에 가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관리자급이 아니라 단순 정산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 직원"이라며 "문제가 된다면 노조원으로 인정할 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4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8045-5816)나 일자리센터(☎8045-6911∼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장년 박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사고진단위로금 20만원(전치 4주)~60만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일정부분 경제·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처 모르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369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기 소아비만으로부터 올바른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동·청소년 바른 성장 관리 프로그램인 ‘369 건강상담실’은 유아기부터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며, 참여 아동의 생활 습관 분석 및 근육량, 소아비만도, 성장점수 등 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바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운스는 성장기 아동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초대형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69 건강상담실’ 검사 및 상담은 전화(☎031-790-6436)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미사보건센터 1층 비만건강클리닉으로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진행한 아동 선착순 100명에게는 ㈜바운스(하남 슈퍼파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비만과 생활 습관은 대부분 성인기로 이행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보조한다. 수원시는 ‘2023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원시 거주 만 19세~34세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2021년과 2022년 기수혜자,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받은 청년은 지원받을 수 없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임대인이 신청자의 부모인 경우, 정부 지자체의 청년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도 제외 대상이다.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공모·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제출서류 8종을 전자메일(iniy1005@korea.kr)로 보내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지원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제공동의서(서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3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 최고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대회 출발지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 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또한 10km 코스의 출발시간을 조정하여(10:00 → 09:00) 풀코스 참가자와 도착지(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겹치지 않도록 해 참가자 혼잡을 줄이고자 하였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마라톤 실력자들을 위한 풀코스와 입문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10km 코스로 운영되며, 20~30대가 전체 참가자의 52%를 차지하여 최근 주목받는 러닝(Running)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3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13시 35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청년 꿈 이룸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꿈 이룸 멘토링은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여건의 악화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 청년 구직자이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인당 1시간)과 소규모 직무 멘토링(회당 5~7명)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회(화요일), 소규모 직무 멘토링은 올해 총 3회(3월, 5월, 8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터디카페 일부 공간을 대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직무분석, 이력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취업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다. 특히 이달에는 취업 성공을 위한 자신감 회복(대인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직무 멘토링을 진행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교육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사이트를 통해 상시적으로 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다양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3월 29일까지 온라인 청년패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관심이 있는 만 15~39세(1983~2007년 출생자) 청년으로 도합 3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청년패널로 선정된 청년들은 1년 동안 일자리, 교육, 주거,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 제안 및 자문, 기초자료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거나 정책 자문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총 콘텐츠의 50% 이상 참여 시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접수는 네이버 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선정 여부는 4월 5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입안해 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약 2배 발생했다며 개학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된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108건(전체 43.5%)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으로 1~2월 18건 122명보다 3~4월 31건 237명으로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에 연구원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개학 시기 교육 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