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대응 공조, 미국에 대한 마스크 긴급 지원...200만 장

2020.05.11 11:46:55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미 정부에 대해 한ㆍ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ㆍ미 정상통화 계기 양 정상간 코로나19 공동대응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조치로서, 우리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마스크 수급 현황, 그리고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전했다.

 

 

우리 정부의 대미 인도적 지원 현황으로는 2005년 사망자 1,800여 명이 발생하고 피해규모가 약 1,400억불에 달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500만불, 2017년 사망자 총 64명, 피해규모 약 3,520억불에 달한 허리케인 하비 및 어마에 200만불이 있다.

 

동 물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의료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11일 새벽 출발하는 미측 화물기를 통해 수송해 11일(현지시간)에 미국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한미 양국이 코로나19라는 공동의 도전과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제사회 내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sdjebo@season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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