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42명 지역발생 30명...교회 집단감염 여파

  • 등록 2020.06.29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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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1만 2천7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1명을 차지했는데, 교회 등의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와 경기 안양 주영고아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의 교회에서 발생된 집단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외 유입 사례는 12건이었다. 이 가운데 5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는 서울에서 1명, 광주 1명, 경기 2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에서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65명 늘어 1만142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sdjebo@season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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