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외식 캠페인 '국민외식비'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조치로 인해 중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차 추경의 내용 중 하나였던 '국민외식비' 캠페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내수 진작을 취지로 8월 14일 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인해 잠정 중단하게 됐다.
'국민외식비'는 3차 추경안에 330억 규모로 편성되 있어 잠정 중단이 영원한 중단은 아니다. 재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안정세가 확인될 때에야 비로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