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명 늘어난 2만 4027명으로 집계 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명, 해회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76%인 40명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여 전체적인 확진자 수는 낮아졌지만, 꾸준한 수도권 감염에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태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25명, 경기는 8명, 인천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목욕탕과 식당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2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인 10명, 외국인이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