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서울시 산하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18일부터 재개된다. 그 동안 휴관하거나 긴급돌봄 및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해온 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 총 232개소)과 경로당(3,472개소)은 철저한 방역 준비를 거친 후 운영을 재개한다.
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5~10인 이하의 비활동성, 비접촉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관은 언어, 작업, 감각통합, 특수체육 등 5인 이하 재활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이용시설은 이용정원을 기존 30%이하에서 50%이하로 늘려 운영된다.
외부출입이 통제되던 노인요양,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은 비접촉 면회와 치료를 위한 외출이 허용되며 비접촉 면회는 차단막 등이 설치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경로당은 관리자 사전교육과 점검 이후 방역을 거쳐 22일 운영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