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악플에 쿨하게 대응했다.
지플랫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귀가 저런 사람들은 비트를 잘 만드나?”라는 내용의 댓글을 박제한 뒤 "내 귀가 뭐 어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환희는 해당 게시물에 “탐난다 그의 귀”라고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에게 “복귀임”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복귀각을 이렇게 예고하네”라고 답장이 온 화면을 캡처해 “Soon!”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센스 있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최환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0’ 2차 미션 ‘60초 비트 랩’ 무대에서 “부모님이 연예인이셨으니까 내가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마냥 좋게만 볼 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부모님 도움 받아서 편하게 음악 한다’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게끔 얼마나 음악에 진심인지를 ‘쇼미더머니’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는 지난해 11월 지플랫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