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LA 시사회 참석한 마동석..."MCU 일원된 것 영광"

2021.10.20 08:35:04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마동석이 미국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과 연출자인 클로이 자오 감독 등이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극중 테나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는 본격적인 프리미어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미국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진행중인 가운데,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의 뒤에서 등장,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그 모습을 발견한 안젤리나 졸리는 환호성과 함께 그를 포옹하며 친분을 과시했고, 마동석 역시 밝은 표정으로 안젤라나 졸리에게 '아주 멋지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마동석은 빛나는 푸른색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시그니처 포즈인 주먹을 꽉 쥐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미국 이름인 돈 리로 소개 된 마동석은 "신난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힘이 가장 세고, 따뜻한 캐릭터다"라며 "MCU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굉장히 기쁘고 흥분된다. MCU의 일원이 됐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지금까지 1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했지만, '이터널스'는 내 첫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시작이고, 많은 의미가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는 마동석의 연인 예정화도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 11월 열애를 인정, 6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화는 '이터널스' 촬영 현장에도 여러차례 방문, 배우들과 일찍이 안면을 트고 친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은 인터뷰에서 "휴일엔 배우들과 단체 회식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 놓기도 했다.
 

마동석은 금일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포함 '이터널스'의 월드 투어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금요일 오전 9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기자들과 첫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마동석이 '길가메시'로 활약한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소해련 기자 shryun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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