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경기도 안산시 공유 자전거 서비스인 '페달로 자전거'의 부정 사용 및 정가장 파손이 계속되자 안산시는 해당 사건에 대한 경고 안내문을 설치했다. 안내문의 내용에 따르면 "최근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페달로 정거장 거치대에서 자전거를 강제적으로 빼거나, 발로 차서 파손되는 사례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고의로 정거장을 파손하고 자전거를 절취하는 행위는 관련법규에 따라 형사처벌과 함께 피해 변상 조치"를 하겠다고 한다. 페달로 자전거는 많은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물로 이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한편 페달로 자전거 정거장에서 자전거나 정거장 불법적 파손 및 이용하는 장면을 목격했을 경우 안산도시공사 페달로 고객센터 1544-6339로 신고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을 출간한다. ‘에그박사 1’은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다. 과학자, 철학가, 예술가의 눈으로 곤충의 삶을 관찰했던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처럼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의인화된 곤충들의 서브 스토리가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탐구 본능을 자극한다. ‘에그박사 1’은 ‘장수말벌의 습격을 받은 박사들’, ‘말벌 트랩 설치하기’, ‘사슴벌레 대탈출 사건’ 등 생생한 관찰 스토리를 에피소드 만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에그박사의 탄생 과정 등 박사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수록된 ‘에그박사의 제작 일기’가 최초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독특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그 과정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이번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잊고 있던 우리 본연의 모습과 가장 깨끗하고 원초적인 음악을 연결하여 음악으로 초심을 찾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듯이 음악에도 처음이자 기본이 되는 ‘C’조가 있다. 어떠한 검은 건반도 붙지 않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조성이라 할 수 있다. 사회에서 얻어진 외부적 조건과 장치는 떨쳐버리고 ‘가장 나다울 때’ 본연의 모습을 알 수 있듯이 ‘C조성’으로 구성되어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청량하고 맑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장 ‘나다울 때’ 남다름을 발견하듯이 C조성이 주는 ‘남다름’이야 말로 그 어떤 음악보다 묵직하고 진솔하다.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우리는 음악의 본질과 본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처음, 그 설렘에 대하여 음악을 배울 때 처음 접하는 조성은 C 조이다. 아
(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최재혁이 이끄는 바로크&현대음악 연주 단체 앙상블블랭크가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힙한 분위기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7월 23일 목요일 저녁 8시(전석 3만원) 만약 당신이 신사동 가로수길의 어느 한 골목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시간을 초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 최재혁은 “현대음악이란 우리 시대에 쓰여진 예술 음악을 말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옛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간다면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음악들의 현대로 가는 것이지 않나.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 당시 관객들이 느꼈을 분위기 느낌, 충격 그리고 그 환경까지 재현하고자 한다”고 현대음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앙상블블랭크의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장소는 바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춘문화살롱 공유먼트이다. 고풍스러운 특유의 인테리어 덕분에 방송 촬영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공간에서 앙상블블랭크가 바흐의 음악과 쇤베르크의 초기 작품을 연주한다. 바흐의 음악에 현 루이지애나 수석 플루티스트인 류지원이 협연한다. 쇤베르크가 25세 때 작곡한 ‘정화된 밤’을 25세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최재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대학로 공연에 나선다. 극단 ‘금종’(대표 우상민) 제2회 정기공연인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공동재구성/장경민 연출)은 22일(수)~8월 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알고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극 작품이다. 결국 진정 흥부에게 필요한건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것이라는 정신적 풍요를 일깨우는 내용이다. 장경민 연출은 “연극계는 물론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웃음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연극을 통해 웃음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싸가지 흥부에는 마당놀이 명인 윤문식 배우가 성실한 놀부에는 정준태 배우가 해설과 형방에는 우상민 배우 고수에는 김태훈씨가 출연한다. 싸가지 흥부전은 대학로 공간아울 공연을 마친 후 9월 24일 충남 서산문화회관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이 예약돼 있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코로나19 위기로 지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야 무대에 설 수 있는 공연계는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 공연계의 배우나 가수 음악인들은 이런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 될수록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명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씨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우리 공연 예술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마음을 다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소현 씨는 다시챌린지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뮤지컬 배우 장은아를 지목했다. 13일 저녁 늦게 올라온 김소현 배우의 응원메시지는 하루 만에 인스타그램 좋아요가 3453개에 이르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어지는 응원의 댓글에서는 네티즌 sopaldong는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이어가시는 배우 및 스텝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으며, eun_eun0815는 “우리 관객들도 좋은 공연보면서 마음에 힐링이 됩니다. 배우분들 감사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20대는 최저임금 수준을 현 수준 보다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었다. 1만원 수준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62%였다. 취업 정보사이트 캐치가 ‘희망 최저임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대 성인남녀 145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1%(1180명)가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2%는 현행 최저임금보다 높은 ‘9000원 ~ 1만원 수준’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현행 최저임금 수준이 적당하다’가 30%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를 차지한 ‘9000원 ~ 1만원 수준’과 두 배 이상의 응답률 차이를 보였다. 3위는 ‘7000원 ~ 8000원 수준’(5%), 4위는 ‘최저임금제도 불필요’(3%) 순이었다. 그렇다면 업종을 몇 개 집단으로 나누어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절반이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해 ‘찬성한다’(50%)고 응답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를 꼽은 응답자가 27%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반대한다’(23%) 순이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아르바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깊은 산속 산사에서 수행 중인 비구니 승려의 시집이 출간되자마자, 주요 서점 순위에 진입하며 베스트셀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북스는 원임덕 시집 ‘꽃이 되는 시간을 위하여’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꽤 많은 승려 시인이 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을 비롯해서 지난해 입적한 조오현, 작가 조정래의 부친인 시조시인 조종현, 이청하, 향봉, 석지현, 석성우, 박진관, 황청원 시인 등이 승려 시인의 계보를 잇는다. 그러나 비구니 승려 시인은 일제 강점기 시절 스님이 되기 전 잠깐 활약했던 김일엽(1896-1971) 스님이 있기는 하지만, 시보다는 소설과 에세이, 언론 활동에 주력한 분이기에 순수한 의미의 비구니 시인은 원임덕 시인이 최초의 비구니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일엽 스님은 에세이집 ‘청춘을 불사르고’로 유명해진 분으로, 스님이 되기 전 여성운동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으로 활약하면서 화가 나혜석, 작가 김명순 등과 함께 자유연애론과 여성해방론, 신정조론을 외치며 개화기 신여성운동을 주도했다. 이에 비해 원임덕 시인은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해 시집을 내고 문예지 등에 시를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살게 될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큰 변화가 세대별로 미친 영향도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5세에서 59세 남녀 1200명을 Z세대(만 15~24세),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 X세대(만 40~50세), 86세대(만 51~59세)로 구분해 세대별 자아, 관계, 사회, 국가, 세계, 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특히 세대 간 차이가 두드러진 것은 ‘관계에 대한 인식’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세대보다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Z세대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세대별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관계의 유형을 물은 결과, Z세대 22.3%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을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14.3%), X세대(10.7%), 86세대(11.3%)의 응답률보다 높았다. ‘SNS 팔로워(follower)’를 친구로 생각하는 비율도 22.0%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날 때부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는 올 상반기 생활 밀착 일자리 시장에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채용시장 ‘부익부 빈익빈’ 현상마저 심화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생활 밀착직 채용시장 수급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운전/배달’(45.4%) 업종으로 상반기 전체 공고 중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요리/서빙’(20.9%), ‘생산/기술/건설’(14%), ‘일반서비스/기타’(7.4%), ‘매장관리’(5.5%)가 뒤를 이었으며 ‘상담/영업’(3.6%), ‘사무/경리’(1.3%), ‘교사/강사’(0.9%), ‘간호/의료’(0.9%)의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문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활 밀착직 구인공고 10건 중 5건이 ‘운전/배달’이었던 반면, 언택트 소비로 기존 생활 밀착직의 인기 채용 업종이었던 ‘요리/서빙’, ‘일반서비스/기타’, ‘매장관리’ 등의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경상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가 연기를 결정했다. 1950년 이후 70년 만에 열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각각 서울과 전라북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소년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도 취소됐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게 됐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규제는 신체 활동 감소로 이어져 체중 증가, 혈당 상승, 고지혈증 악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생활은 비만 인구 증가 등 청소년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인 사단법인 대한택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코로나 때문에 스포츠 현장 곳곳이 많이 위축됐다.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