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부천시립도서관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생활 독서 운동인 ‘제10회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도서 1쪽당 거리 2m로 환산하여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마라톤처럼 직접 원하는 코스를 설정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코스(5,000m), 산책코스(3,500m), 가족 풀코스(42,195m)를 비롯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코스인 ‘50주년 기념코스(50,000km)’가 추가돼 코스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2024년 1년 동안 부천시립도서관 관외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완주자에게는 부천시장명의 상장을 시상한다. 대회 완주 어린이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기념품도 증정받는다. 독서마라톤 담당자는 “독서마라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전화를 건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천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그간 요청한 도움을 분야별(중복 응답)로 보면 ‘생계지원’이 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309명 ▲채무 194명 ▲주거 149명 ▲일자리 47명 ▲기타(교육 등) 266명 등의 순이다. 접수현황을 보면 월별 신청자 수는 8월 87명(7%), 9월 302명(25%), 10월 247명(21%), 11월 299명(25%), 12월 268명(22%)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77명, 부천 60명, 안산 55명, 시흥 49명, 성남 48명 등에서 많이 접수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88명, 50대 264명, 60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급등한 난방비로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는가”라며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방비보다 더 큰 물가 폭탄이 오고, 한파보다 더 매서운 경기침체가 닥쳐오고 있다. 난방비 폭탄이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큰 걱정”이라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전했다. 이번 대책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다. 지원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 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남양주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로, 3년 동안 매월 근로 활동을 통해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 소득 장려금(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단, 3년 이내 탈(脫)수급해야 장려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 활동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단, 교육(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6회) 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는 2월 1일~2월 13일(1차), 4월 3일~4월 13일(2차), 6월 1일~6월 13일(3차), 8월 1일~8월 11일(4차), 10월 2일~10월 12일(5차)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일~2월 22일(1차), 5월 1일~5월 24일(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좌(법정의무, 자격취득 제외)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생활 속 위기탈출’ 강좌가 1위를 차지했다. ‘지식’은 생활취미, 자기개발 등 9개 분야 1,700여개의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중으로 ‘생활 속 위기탈출’ 강좌에 이어 '안전을 위한 필수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좌가 2위, '말문이 트이는 Daily 단어교육' 강좌가 3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취미> 분야 1위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주는 ‘나만의 건강 습관 만들기’ 강좌이며, 2~4위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크 비법 ▲취미로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치매를 바로 알고 행복하게 사는법 순이다. <자기개발> 분야는 감정노동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감정노동에서 마음을 지키는 법’이 1위이며 2~4위는 ▲생각정리기술 비주얼씽킹 ▲신중년을 위한 노후대책 실전기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스마트한 업무기술 등이다. <부모배움> 분야 1위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화내지 않고 아이 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성남시는 올 상반기 내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친데 이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내용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자 9만2261명(전체인구의 10%)다.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연간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자신이 교통카드를 쓴 만큼만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지역 NH농협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재발급받아 충전해야 한다. 해당 카드를 버스 이용 때 단말 장치에 갖다 대면, 3개월 단위로 요금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입금한다. 이를 위해 시는 카드발급 은행,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 등과 연계 시스템 구축 작업 중이다. 현재 경기도 버스요금은 시내버스 1500원, 마을버스 1400원, 광역버스 2800원이다. 시는 사업 시행을 본격화하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해 여가·문화·사회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가 행사ㆍ회의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로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설별 위치와 대관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웨딩홀 종합안내 페이지와 각각의 시설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후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약신청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과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구청사) 잔디마당은 야외시설로 3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당 5만 원이다. 또한 신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양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이전 완료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자 지원 상한액은 최대 400만원이며,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거주하는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3% 이하인 안양 내 아파트 등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동일한 주소지에 기존 전·월세 대출이 있는 경우, 해당 대출을 상환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031-380-0863)’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외 이자는 본인 부담이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용인특례시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여권을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서 여권 신청 업무가 가능한 곳은 용인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구청 1층에 설치된 수지여권민원실 등 두 곳이다. 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여권민원실 모두 설 명절 연휴와 겨울방학 등을 맞아 최근 여권 신청이 크게 늘었다. 용인시 여권 신청자는 하루 평균 300명 선이었으나 최근 하루 평균 600명 선까지 증가했다. 여권 발급이 몰리면서 소요 기간도 두 배 이상 걸리고 있다. 기존에는 발급 신청 후 4~5일이면 받아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10일 이상 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과 구 여권 모두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여유 있게 미리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며 "기존 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성인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재발급 신청 후 방문 수령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안내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부동산거래신고 제도 미숙지로 인해 지연신고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구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거래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신고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공평한 과세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 기한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관련 법령 일부 개정으로 2020년 2월 21일부터는 거래계약이 해제 ‧ 취소된 경우에도 반드시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나 해제 등 실제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거래신고 의무자는 직거래 시 거래당사자이며, 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 중개업자가, 거래 당사자 중 일방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일 경우 국가 등이 단독신고 할 의무가 있다. 부동산거래신고는 신고 의무자가 물건 소재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한편, 부동산거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 시민 자전거 보험」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 위로금 20만원~60만원(진단 4주~8주) △남양주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14세 미만 제외)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보험금 신청 방법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되며, 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1899-7751)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레저나 생활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잦아지고 있는 만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