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행열)는 14일 오남역 광장에서 ‘오남역 개통 기념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통한 오남역을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남읍 주민자치위원들과 6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무술 시범,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사전 행사에서는 오남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남읍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을 비롯한 주요 도로 공사와 오남호수공원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스스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박행열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고, 오남역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8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안양시는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13일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안양천과 학의천 등 이번 수해로 정비가 필요한 하천변 전역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주말인 토요일에 안양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하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구간의 쓰레기 및 협잡물 제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 관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비산3동과 안양7동, 석수 3동 주택 침수 지역과 박달1동 도로 침수 구간 등을 점검하고 휴일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복구와 하천 정화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기꺼이 현장으로 달려와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8일과 9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석수3동 청사 등 7개소의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했으며 담요, 텐트, 생필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다. 또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호우가 발생한 8일부터 유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동원해 현장 자원봉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침수주택 복구와 집기류 세척 등 생활공간 회복을 위한 활동은 호우가 종료된 후에 주로 이뤄져 앞으로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는 예년에 비해 저조해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경기지역에서만 3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데 지원자는 20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지역자원봉사센터에 유선으로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 지역은 과천시(02-502-2238), 광명시(02- 2680-2692), 성남시(031-757-6226), 안산시(031-411-9363), 안양시(031-8045-2487), 의왕시(031-454-1365), 화성시(031-8059-56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일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관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미사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10분 이상씩 하루3회 환기 ▲사적모임은 최소한 짧게 ▲코로나 증상 시 진료받고 타인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율방역 중요성이 커진 만큼, 모든 시민께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0세(197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과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
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 식품 제조·가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위해 식품 재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식품취급시설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사경은 적발한 부정·불량 식품이 전량 압류·폐기되도록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 특수를 노리고 부정·불량식품을 사용하는 중대 식품 사범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입건해 엄단 조치할 방침”이며 “안전하고 공정한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도내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한 경기둘레길과 경기도의 대표적인 무장애관광지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현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업관광지 중 하나인 ‘한국만화박물관’과 협력해 전시관을 만들고, 방문객들이 ‘AR(증강현실)타운 앱’을 직접 내려받아 증강현실 속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관광에 관한 돌발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난 6월 서울과 부산을 찾아가 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에서 열리는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섰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꼽힌다. 화성시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선정했으며, 2개월간 펀딩을 위한 1:1 컨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스튜디오 촬영, 펀딩 페이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 다옴협동조합 3개 업체는 지난달 말부터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를 통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은 100% 청정 원물을 동결건조해 만든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테라포’를 선보였으며,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은 화성 서부지역과 평택 청북 일대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센터 6시간 이용권을 내놨다. 또한 다옴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성 로컬푸드를 이용해 만든 함초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범정부적 비상 대비 훈련인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등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 등을 널리 활용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양안 갈등 등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됨에 따라, 민방위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도는 김포, 파주, 연천 등 7개 접경지역 시군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주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비상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현재 도내에는 77개소의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과 3,703개소의 공공용 주민대피시설이 지정돼 있으며, 상세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 모바일 재난 안전 정보 앱 ‘안전디딤돌’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비상 상황 시 각종 재해·재난 정보 획득부터 대피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 대비, 자연·사회 재난, 생
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경기도가 더 많은 도민이, 더 나은 정신건강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정신과 치료비를 기존 대비 80% 증액했다. 경기도는 노인 대상 건강증진보건사업인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예산을 도민 정신건강사업 예산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사업별 예산조정으로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증액에 따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액은 기존 20만 원에서 1.8배 늘어난 36만 원으로 확정됐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은 만 60세 이상 도내 노인에게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이 다른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비해 시작 시기가 빨라 지원금액이 낮게 책정됐다며 지원 대상 간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지원금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연간 지원 인원은 연간 7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지원금액 인상은 8월 10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도는 올해는 지원액만 상향하지만 내년부터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현재의 지원 기준을 폐지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치료비를 지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우리마을 ACE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9월 5~7일 열리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공동체와 소모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3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으로 각 지자체는 탄소중립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해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정책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온실가스 감축,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도입을 목표로 대기(Air), 기후(Climate), 에너지(Energy)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제 정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규모로 진행돼 보다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정책들이 발굴될 전망이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하고, 9월 7일 현장 최종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