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한의 주간증시전망] 3월 3주 차 - WHO '팬데믹' 선언.. 그 이후는?

2020.03.15 15:07:16

2020년 3월 3주 차

KOSPI : 코로나 바이러스가 서양 국가들을 덮치고,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며 공포감에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짧은 기간에서 본다면 바닥으로 진입 중인 상황으로 지지선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락 에너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봉상으로는 바닥권에 진입해서 탈출의 기회만 기다리고 있으니, 시장의 공포를 가져온 원인이 해결될 기미만 있다면 금세 회복세로 돌아오겠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데드 캣 바운스'의 모습으로 전개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시장 하락

 

상해종합 : 주봉상으로는 이번 한주가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이번 주에 정해진 방향으로 힘을 받을듯한데 하방 쪽이 좀 더 우세해 보입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 반전의 신호와 함께 하방을 향해 달려갈듯합니다.

 

 

☞ 시장 하락

 

​S&P 500 : 미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시작하며 금융시장의 진폭이 컸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도한 낙폭에 대해 반발 매수세로 조금은 진정이 된 상태로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 과매수 구간에서 완벽한 탈출도 이뤄진 것이 아니라 방심은 금물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의 기미가 약하게나마 보입니다. 그러나 지지대가 확인되지 않는 모습이라 다시 하락폭을 키워간다면 대피하는 쪽을 추천하겠습니다.

 

 

☞ 시장 하락

 

S&P 500 변동성 지수​ : 변동성 지수는 08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08년 당시 VIX는 72가 최고치였습니다. 현재 최고치는 64입니다.
너무 급속도로 변동성이 상승한 것에 대해 한번 시장이 냉정해지길 바라며 반발적으로 변동성 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 시장 보합, 하락

 

환율 - 1$ = 1211원

 

 

 

 

 

 

※ 세계 뉴스

 

 

 

코로나 19 -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선언!'
동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중심으로 서양 국가에 급격하게 확산 중.
+ 내전 중인 중동 국가에서 확진자가 0명인 것으로 기록돼.. 숨은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소식.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국가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상점을 폐쇄.
미국은 유럽발 인구 이동을 한 달간 차단, 입국금지한다는 방침 발표.
+ 미국의 1개 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에서 확진환자가 나왔다는 소식.
+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이라는 소식.

 

 

부양 정책 : 미국, 일본, 유럽 연합 등 부양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소식.
한국에서는 임시 금통위를 기대하고 있다는 뉴스.
미국 경선 : 대의원 1,991명을 확보하는 싸움에서 후보는 조 바이든이 앞서가고 있다.
1위 조 바이든 - 890명
2위 버니 샌더스 - 736명
일정은 6월 초까지 계속된다.

 

 

정영한 기자 vas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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