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BMW가 올해 3월 초 미래 순수전기차 i4모델 콘셉트카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로고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새 로고는 2차원의 투명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만들어졌다.

현재 BMW가 사용하고 있는 로고는 1997년에 부터 사용하였으며 6세대 로고는 23년 만에 바꾼 것이다. BMW의 103년 역사상 6차례 있는 일로 의미 있는 변화이다. 새 로고는 BMW의 컨셉트 전기차 모델인 i4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브랜드 BMW 수석 부사장 옌스 티머(Jens Thiemer)는 “BMW는 관계 브랜드가되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로고는 개방성과 명료함을 가진다.”며 “새롭게 투명 변형된 것은 우리가 고객을 그 어느 때 보다 BMW의 일부로 맞이한다. 또한 새로운 로고는 브랜드의 디지털화의 도전과 기회에 맞춰져 있습니다. 시각적 구속력과 그래픽으로 BMW는 향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BMW의 존재를 보여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지점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 또 로고는 향후 이동성과 즐거움을 위해 브랜드의 중요성과 관련성을 상징합니다.”라고 전했다.

BMW i4모델 콘셉트는 순수전기차로 새 로고를 적용해 2021년부터 독일 뮌헨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면부 그릴에는 여러 센서를 통한 기술적 상향을 보여주고, 헤드라이트는 전통과 미래를 담은 모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BMW는 2019년까지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차를 50만대 이상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