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0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1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71번째 확진자 A씨는 70대 한국인 여성으로 목 따금함, 몸살, 설사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66과 접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는 8일 구급차를 이용하여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9일 오전 22시 26분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을 배정 받고 입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2주간 연장(6월 8~21일)되면서 수원시가 관내 다중 이용시설 현장점검을 21일까지 계속한다. 앞서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5월 23일~6월 7일)과 집합제한 행정명령(6월 1~14일)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한다. 점검반은 집합금지 준수(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집합 제한 사업장에는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6월 7일까지 855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주·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를 고발하고, 구상(求償)을 청구할 예정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코인노래방 등 4개 업종 563개소, 집합제한 대상은 노래연습장·헌팅포차·학원·피시방·물류창고·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 등 9개 업종 4788개소다. ‘방역수칙 이행’을 조건으로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핵심 방역수칙과 경기도가 제시한 관리 조건을 이행한 업소가 ‘집합금지명령 해제’를 신청하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구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 25년을 함께했던 조형예술 작품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이 수원 제1야외음악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5년 8월,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수원시 최초의 백화점이었다. 지난 25년 동안 수원의 번화가를 상징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했지만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개점(3월 2일)을 앞두고 2020년 1월 영업을 종료했다. 문혜자 작가의 작품인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은 개점과 함께 백화점 외부에 설치돼 25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 청동 조형물로 높이 2m, 폭 1.5m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광교로 이전하면서 수원점 건물을 철거하게 됐고, 철거업체는 조형물도 폐기할 예정이었다. 수원시는 건축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을 보존하기 위해 철거업체인 창대건설(주), 문혜자 작가와 협의해 작품을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5일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O.1’을 수원 제1야외음악당 내 조각공원으로 옮겼다. 수원시와 창대건설(주), 문혜자 작가는 6월 5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브루흐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N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비상대응’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에서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기조 발제한 염태영 시장은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 과제로 ‘그린뉴딜’을 설정했는데, 지방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그린뉴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는 길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화석연료 경제’로 회귀할지, ‘녹색혁명’으로 나아갈지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차,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상생하며 도시의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과 국가가 함께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가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영통구 망포동에 생태공원 '글빛누리공원'을 조기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글빛누리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글빛누리공원은 '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2019년 5월 시민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면마스크 5만 장을 만들어 마스크 부족 상황에서 시민들의 극복 의지를 보여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으로 생활 방역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3일부터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직접 소독제를 만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프로젝트 ‘슬기로운 손소독제’ 보급을 시작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슬기로운 손소독제 프로젝트로 6월 한 달간 약 20여 개 학교에 5500명분의 재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희망하는 학교에 손소독제 재료를 가져가 교사들에게 제작 방법에 대해 알려주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독 처리한 50mL 용기에 에탄올 등이 포함된 소독제 베이스와 오일 등을 담아 만드는 간단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며 더 중요해진 손소독 등 생활 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당초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단이 학교별 소독제 제작 교육을 직접 진행하려 했으나 학교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 방법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4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7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67번째 확진자 A씨는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열감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수원 확진자 57, 58의 가족으로 그들과의 접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는 3일 구급차를 이용하여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4일 오전 7시 30분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되었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주민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6월 1일, 전체 대상자 중 12.26%가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총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월 4일 24시 이전 경기도 내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다. 대상 인원은 1만 1454명인데, 6월 1일 1404명이 신청했다. 7월 31일까지 체류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합쳐 1인당 20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수원시 내 경기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사람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은 본인과 위임자 신분증, 본인과 위임자가 가족 관계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6월 1~5일에는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2·7인 사람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8일부터 요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총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월 4일 24시 이전 경기도 내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다. 대상 인원은 1만 1454명이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체류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합쳐 1인당 20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인 수원시 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사람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은 본인과 위임자 신분증, 본인과 위임자가 가족 관계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 첫째 주(6월 1~5일)에는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6월 1~5일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부터 오후 8시까지, 6월 8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관내 물류센터, 택배기사가 일하는 시설 등을 전수 조사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모든 감염 가능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5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다른 지역 물류센터 확진자의 수원시 동선, 확진자와 수원시에서 일하는 택배 기사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해 접촉자가 있으면 신속하게 조치하라”며 “또 물류센터 직원, 택배기사들이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을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수칙을 안내하라”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물류센터 2개소와 물류창고 3개소가 있다. 수원시는 ‘수도권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 기간에 현장 점검을 하고, 사업장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수원시에 즉시 알리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29일에는 5개 사업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방역 물품이 부족한 시설에는 물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내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며 “우리 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9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7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57번째 확진자 A씨는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무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의 접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는 28일 자차를 이용하여 팔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9일 오전 11시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되었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