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경기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월26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연계 다문화멘토링 프로그램 위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실시되는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한국어 교육 및 심리사회 적응 향상을 돕는 활동으로 대면 방식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산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안산대는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사회복지과 김태한교수는 "지난 2년간의 진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도록 돕기 원하며, 이들이 잘 성장하면 한국 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환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이전부터 다양한 다문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도 안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문화과정 중학생들의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 작년에도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백신 접종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31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안산상공회의소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유효한 여권이 없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인정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사업장에서 관리 가능한 노동자는 임시관리번호를 받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제로 이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여권 없이도 예방접종을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3~31일 매일 오후 6~9시 사이에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에서 접수반을 운영, 현장에서 백신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외국인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주요 국가 주한대사관에 서신을 총 4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산시가 유튜브로 선보인 안산시 브랜드 홍보영상 ‘I GO ANSAN 안산으로 와♬ ’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2천을 돌파하는 등 5일 동안 5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다양한 장르를 조합해 국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기 소리꾼이자, 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희문 씨가 출연해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의 브랜드 광고에서 벗어나 재치 있고 감각적인 연출로 안산의 매력을 담아냈다.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안산을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2분 분량의 영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산업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속 작은 지구촌인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다문화음식거리,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구봉도 낙조전망대, 안산 갈대습지공원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등 안산9경(景)과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다. 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희문 씨는 서도민요 ‘자진아리’를 편곡한 본인의 곡 ‘I GO’를 개사해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도시 안산으로 가자는 뜻의 ‘I GO 안산’을 탄생시켰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DIY가구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수, 총 10차례 걸쳐 진행되고 교육 완료 후 자격증도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가구공예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해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단원구·상록구 행정용 게시대 10곳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무료지원 안내, ‘안산시성차별상담센터, 안산YWCA 여성과 성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 전화번호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안산시 SNS·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를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육행시, 디지털 성범죄, 지금, 여기, 우리의 안전을 위해, 털어도 털어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사람이 없도록, 성범죄 근절할 때까지 안산 시민 모두, 범국민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죄책감은 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일상으로의 내용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동참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안산시민의 존엄과 인권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으로 설정하고 외국인 주민의 예방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집중 예약기간 동안 기업경영인 단체 등과 협력해 사업장 단위로 일괄예약을 추진하고,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직업소개소와 파견업체에는 예방접종희망자에게 예방접종 예약방법 등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명의의 권고문을 발송한다. 또, 최근 여권 없는 불법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공동체 안녕을 위해 여권이 없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예방접종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예방접종 예약을 돕기 위해 이달 4일부터 원곡동 소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2천명 이상의 외국인이 접종예약을 마쳐 접종 대상인원 대비 약 5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에는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가 가능한 통역요원 40명이 상주, 휴일에도 예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 상록구는 외국인 밀집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상록구 사동 일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른,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장 소독·환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테이블 간격 유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외국인 영업자·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정확히 숙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및 홍보전단을 배부해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박양복 구청장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정부가 다자녀 가구 및 기초·차상위 가구의 각각 셋째 이상, 둘째 이상에게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키로 한 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과 빼닮은 정부의 대학 등록금 지원 정책에 따라 다시 한번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말을 입증한 셈이다. 정부는 전날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 및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작년부터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한 학기당 100만 원 한도에서 대학생이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 1단계(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정 셋째 이상·장애인 학생)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작년 1학기에는 912명에게 최대 100만 원, 평균 64만6천 원씩 모두 5억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로 확대된 2학기에는 1천633명에게 모두 10억1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올 1학기에는 지원 대상에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이 포함된 2단계로 확대, 1천949명에게 모두 12억4천여만 원을 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에 설치한 무인 방역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도심 순환버스 노선 70A·B(서부권·8대), 80A·B(남부권·8대)에 무인 방역기를 1개씩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52·62·99-1번 노선에 각 38·33·20대를 신규 설치하고, 70A·B에 4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모두 95대를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는 한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일환으로 탑승 이용객이 많은 버스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게 됐다. 무인 방역기(세이프가드)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으로, 소독약 500㎖ 충전 한 번에 최대 40회를 분사한다. 소독약은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액체입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강제 순환하며 5분 동안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즉 구석구석까지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무인 방역기는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객이 없는 회차 지점에서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와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문제행동교정교실(댕댕이 클리닉)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방문교육(찾아갈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반려견 문제행동교육(서당개)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동반해 ▲반려견 문제행동 진단 및 교육 ▲펫티켓 교육 ▲1대 1 상담 ▲행동교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자를 위한 입양 전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해 반려동물 입양 전 필요한 사항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는 23일부터 안산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 (http://ansanpetschool.com)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2차 본실사를 대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평가위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한 1차 현지실사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에 적합여부를 살피는 현지실사 첫날인 18일은 총괄 및 손상감시체계, 의도적손상, 비의도적손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고위험환경, 향후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주관부서인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분야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해 추진 중인 시범 안전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며 “올 하반기 공인을 목표로 오는 11월 2차 본실사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