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11월 6일과 12일 개최한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12월 7일까지 누구나 마인크래프트 서버 ‘2021proad.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왕과 왕비의 휴식처인 경복궁 향원지(香遠池)의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 복원을 3년 만에 완료하고 5일 언론에 공개한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향원정의 북쪽에 세워진 다리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고 나서는 1953년 관람 편의를 위하여 본래 위치(향원정 북쪽)가 아닌 향원정 남쪽에 세워졌다가 이번에 원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다. 이전에는 석교 교각에, 목재 난간을 갖춘 평교형태였다가 이번에 아치형 목교로 제 모습을 찾았다. 향원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낡고 기울어지면서 지난 2012년 정밀실측조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진단을 받다가 2018년 1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총 3년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그동안 경복궁 향원정과 취향교는 정확한 창건연대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887년(고종 24년)의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시점을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복원공사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되어 건립 시기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가을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울대공원에서 낙엽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즐겨보자. 서울대공원은 관람객들이 단풍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낙엽으로 꾸민 ‘가을 하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서울대공원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단풍잎이 만들어 낸 산책길을 공개했다. 서울대공원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인 대공원역 2번 출구 앞 웰컴가든에 가을 하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나무잎으로 만든 하트 모양의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1984년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곳곳에 은행나무, 복자기, 화살나무 등 오래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가을 단풍도 화려하고 풍성하다. 올가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일찍 단풍이 들기 시작해 곳곳에 낙엽이 한창 떨어지고 있다. 서울대공원 내 손꼽히는 산책길은 해양관~낙타사 사이, 하마사 앞길,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앞길 등지이다. 올해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둘레길의 단풍도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서울대공원은 당분간 낙엽을 치우는 대신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충분히 즐길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는 11.5.(금)부터 효창공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와 그 역사적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는 스토리텔링 미션투어 ‘100년의 기억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미션투어는 ‘100년의 기억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의 삶을 주제로 하여, 과거 그 분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회상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교훈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미션투어는 효창공원에서 11.5.(금)부터 12.12.(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토·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한 투어 운영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션투어 운영기간 중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효창공원 일대 역사탐방 ‘100년의 길을 걷다’(11월중), ▲효창공원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전시회 ‘100년의 미래를 말하다’(11월~12월)를 함께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효창공원의 역사와 공간적 의미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현재 운영 중인 ‘효창독립 100년 공원 시민홍보단 3기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재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추진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관람시설에 대한 관람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안내해설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 운영을 중지하고 있던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개방한다. 먼저 관림인원의 경우, 그 간 기존 거리두기 3‧4단계에 따라 실외는 수용인원의 50%, 실내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30~50%로 제한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관람기관에서 시행해 오던 사전예약제 운영도 폐지된다. 다만, 실내 관람의 경우 관람객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관람인원은 현장에서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 인증, 안심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확인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중단 중이던 궁·능 관람 안내해설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전시 안내해설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창덕궁 후원 해설도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기존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을 중지했던 수도권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전면 개방된다. 특히, 그간 상시점검과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해 휴관 중이던 동구릉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11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놀라운 마법과 활기찬 매력이 넘치는 세계 ‘엔칸토’를 배경으로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아무런 능력이 없는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과연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펼쳐 나가게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주토피아’ 제작진의 상상초월 뮤지컬! 웰컴 투 마드리갈 패밀리”라는 카피는 마법의 세계 ‘엔칸토’에서 마드리갈 패밀리를 통해 만나게 될 상상초월 새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보여줄 놀라운 마법과 활기찬 매력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드리갈 패밀리의 특별한 능력에 숨겨진 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수학 1타강사' 현우진이 쿠사마 야요이 그림을 낙찰받으면서, 그의 재산, 집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 씨는 지난 26일 열린 서울옥션 10월 경매에서 36억 5000만 원에 낙찰된 일본 거장 구사마 야오이 2015년작 '골드스카이네트(Gold-Sky-Nets)'를 27일 자신의 SNS에 해당 작품을 게시했다. 이 작품은 추정가 17억~30억원에 출품됐다. 그는 접전 끝에 이 작품을 낙찰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듯 즉시 자신의 SNS에 해당 작품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지난 3월 23억원에 낙찰된 붉은색 '인피니티 네트(GKSG)'에 이어 지난 6월 29억원에 팔린 은색 '실버 네트(BTRUX)'도 그의 SNS에 공개돼 있다. 이어 7월 경매에서 31억원에 거래된 녹색 '인피니티 네트(WFTO)'도 현우진씨가 낙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구입한 쿠사마의 대작만으로도 약 120억원어치로 추산된다. 현 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2011년 대치동 오프라인 학원에서 수험생들을 가르치며 스타강사로 떠올랐다. 더불어 현 씨는 현재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거주하는 ‘더펜트하우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제1호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등 11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도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근대문화유산(만들고 50년 이상 지난 문화유산)은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다며 지방정부도 등록문화재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16년 제도 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19년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안을 수용하면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군 실태조사, 도민 의견 수렴 등 지방정부 등록문화재 선정을 추진한 바 있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토) 안산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서 안산 다문화가족 10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월드페스티벌’ 행사는 2013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개관 후 다문화가족의 자긍심향상과 지역주민들 다문화 인식개선 및 교류를 위해 매년 2~3회씩 행사를 운영했다. 회당 약 다문화가족‧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던 ‘월드페스티벌&키다리마켓’ 행사는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국가별 놀이‧전통악기체험, 국가별 먹거리 부스 운영, 만들기 체험부스, 키다리마켓(나눔장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지속된 상황으로 야외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는 월드페스티벌 행사 진행이 어려워 다문화가족의 축소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탈출 자동차극장’을 계획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녀와 함께 영화관 방문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가족끼리 함께 즐기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달 9월부터 능곡분관에서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영·유아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2곳과 연계하여 협약을 맺고 영∙유아기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두개의 그룹으로 각 4회기씩 총 8회기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유아기 가족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 이○○님은 “다양한 재료를 충분히 탐색할 시간과 만든 작품들을 발표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아이와 놀이를 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에도 연계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에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