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1년 10월 7일 ~ 10월 13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5~12세 연령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컵케익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요리활동(자녀와 함께하는 컵케익 만들기)을 진행해 아동과 아버지의 신뢰도 및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양육 시, 공동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돌봄의 기능을 분담하여 궁극적으로 가족 간 소통으로 가족관계형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으며 2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 시작 전과 달리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이후에도 아버지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토대로 각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형성의 계기마련 및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참여자의 의견으로는 “아빠와 함께한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아빠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다 같이 공통된 활동이 너무 오랜만이라 새로웠습니다.”, “매번 자녀 혼자 체험했는데 아빠와 함께 해서 기뻤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 2021년 행복바라지 아버지학교는 6월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 LG아트센터가 22년 만에 역삼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10월 마곡 지역으로 터전을 옮긴다. LG아트센터 건립은 LG그룹이 마곡지구에 최첨단 연구개발 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면서 공공기여 시설로 추진돼 왔다. 서울시 기부채납 조건으로 LG가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LG아트센터는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곡동 이전 청사진을 밝혔다. 마곡 LG아트센터는 9800㎡(약 3000평)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연면적은 4만1631㎡(약 1만2593평)로 역삼 LG아트센터의 2배에 달한다. 현 역삼 LG아트센터가 테헤란로 상업지구 한복판에 들어선 말 그대로 '도심 속 공연장'이었다면, 새 LG아트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식물원인 서울식물원에 둘러싸인 '공원 속 공연장'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LG아트센터는 크게 세 가지 콘셉트로 설계됐다. 지상층을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원형 통로인 ‘튜브’, 지하철 마곡나루역과 센터의 지상 3층을 연결하는 계단으로 이뤄진 공간인 ‘스텝 아트리움’, 로비의 곡선 형태 벽면인 ‘게이트 아크’ 등이다. 단관 공연장인 역삼동 LG아트센터와 달리 ‘그랜드 씨어터’와 ‘블랙박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 광고 영상이 18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1분 20초 분량의 이 광고 영상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은 이렇다.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은 어떠한가?(This is my KOREA, What’s yours?)"라는 주제로 열정적이고(Passionate), 빠르고(Fast), 독창적이고(Creative), 스마트하며(Smart), 재미있고(Fun), 사랑스럽고(Lovable), 환상적인(Spectacular) 한국의 일곱 가지 매력을 축구 선수 손흥민의 특징과 연계해 표현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손흥민 선수가 전하는 한구의 7가지 키워드"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손흥민 선수가 직접 영어로 설명하는 한국을 보시고 당신의 한국도 찾아봐 달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SNS 구독자는 인스타그램 510만 명, 페이스북 517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영국의 2층 버스에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고,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이 추천하는 관광지(Sonny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오는 11월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JTN 아트홀 1관, 남산골한옥마을 등지에서 진행된다. 올해 21회를 맞은 2021 스파프의 지향점은 문자 그대로 '무제'다. 특정한 주제를 정하지 않음으로써 진정한 표현의 자유를 보여주는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문학을 원작으로 재해석해 만든 공연부터 한국 전통 판소리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가 연출하고 한국인 무용 예술가들이 협력한 작품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 둘째 주인 14~2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프로젝트그룹 일다, 연출가 강량원, 음악감독 정재일, 배우 지현준의 ‘맥베스’가 무대에 오른다. 2년여 동안 우란문화재단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공유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 작품으로 문학 작품 맥베스를 도구로 맥베스의 시대를 잔혹하게 파괴한다. 박인혜의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14~1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는 2021년 3월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을 통해 쇼케이스로 선보인 후 발전시켰다. 판소리 합창으로 들려주는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의 내력을 담는다. 무료로 공연되는 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1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대폭 축소해 영화 상영만 집중했던 BIFF가 올해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개막식을 정상 개최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이하는 등 코로나 19를 넘어 진정한 영화축제의 모습을 되찾았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 개·폐막식 행사장 전체 좌석을 4000석에서 70% 축소한 1203석 규모로 조정 운영하고, 출연진과 관객 등 참가자 전원에 대해 PCR 검사와 예방접종을 의무화했다. 레드카펫 입장 시 관객 접근을 차단하고, 레드카펫 종료 후 배우가 착석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개막식장 내 필수운영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특히 영화의전당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방역수칙 안전점검반을 배치하는 등 BIFF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올해 BIFF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구 남포동을 중심으로 개최한 관객 참여형 커뮤니티비프를 전역으로 확장한 동네방네비프를신설했다. 수영구 광안리에서는 바다 위에서 패들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넷플릭스가 13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첫 공개 이후,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여러 문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94 개국에서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13일 기준 21일 연속 ‘오늘의 Top 10’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인 돌풍으로 '오징어 게임'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인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고,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뉴욕 타임스퀘어의 중심에도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달고나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인도 제외) 총괄 VP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돌아오는 10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스투어, 체험프로그램, 신라복 패션쇼, 한복공예공모전, 한복전시,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복입고 경주, 온나’로, ‘온나’는 ‘오라’의 경상도 사투리이며 경주에 ‘온 나(자신)’, ‘온전한 나’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한복입고 경주에 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의 소중함을 아는 온전한 내가 되어간다는 뜻이다. ‘한복입고 경주, 버스여행’은 한복을 입으면 셔틀버스에 무료로 탑승하여 경주 관내 명소를 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수의 3분의 1로 탑승 인원을 제한하고 1회 순환하는 동안 2회 방역을 시행한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콜체크, 체온측정, 손소독을 해야 한다. ‘한복입고 경주, 온고지신’은 ‘신라복 입기’, ‘한복 옷감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옛것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신라복 입기’는 봄시즌에 전통시장 한복 장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여성 커뮤니티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곽정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초 커뮤니티를 언급하면서 "솔직히 진심으로 힘이 빠진다"면서 "진심을 다해 만든 유튜브 클립은 머리 부분 다 잘라내고 자막만 남겨서 갈무리해 올리고, 수많은 이의 손을 거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편집해 곧 오픈하는 ‘101 클래스’는 아이디 공유 불가임에도 매일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십개씩 달린다”고 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가 작성한 게시물이 캡처 돼 있다. ‘[공구모집] 클래스 101 곽정은 명상 함께 들으실 분 찾아요’라는 제목의 글이다. 곽씨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여자들을 향해 있다. 욕먹고 위협받고 손해를 감수해도 괜찮은 건 그런 이유”라며 “그런데 이런 일을 버젓이 올리는 여성들의 인터넷 카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마음이 참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개인의 작업이 아니다. 너무도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간 결과물”이라며 “그리고 막상 돈 부치고 아이디 공유 하셔도 영상 제대로 못보실 확률이 크다. 이런 일 제발 하지 말라고 이야기 전해 주실 분 계시냐. 참다 참다 올린다”고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첫날 10만 3996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장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기준으로는 개봉 7시간 만에 기록한 수치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 작별을 고하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본드는 강력한 운명의 적인 사핀(라미 말렉)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인 2억5000만달러(약 2960억원)가 투입됐으며,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IMAX) 카메라가 도입됐다. 영국·이탈리아·노르웨이·자메이카 등 4개국 글로벌 로케이션과 시리즈 최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도 기대 포인트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는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IMAX) 카메라가 도입됐다. 제작비는 역대 최대인 2억5000만 달러(약 2960억원)가 투입됐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 10월 1일부터 개방되는 9개소의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측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과 영릉~순릉 사이 작은연못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이고, 정비사업 중인,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은 11월 2일부터 개방한다. 참고로, 궁능유적본부는 국민들에게 더 나은 조선왕릉 숲길을 선보이기 위해 조선왕릉 숲길 고유의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비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국민에게 우선 개방할 것이다. 현재는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 파주 장릉 생태 숲길과 남양주 광해군묘 숲길을 정비하고 있다. *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콘은 국내외 음악산업계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K팝의 10년과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지향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한정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뮤지션을 소개하는 B2B 방식에서 소비자와 접점 기회를 늘리는 방안으로 확대해왔다. 이번에 뮤콘 개최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공연과 콘퍼런스, 피칭, 네트워킹, 쇼케이스, 뮤직테크 IR(기업설명회) 피칭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음악산업 트렌드와 미래를 논하는 콘퍼런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다. 1일에는 최신 음악 유통 트렌드를 살펴보는 'MU:CON X TREND', 2일에는 음악 관련 신기술과 정보를 다루는 'MU:CON X FUTURE'가 진행된다. 1일 'MU:CON X TREND' 기조강연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부상-그것에서 우리가 배울 점'을 주제로 애니타 엘베즈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