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제2의나라'가 오늘 오전 10시 정식 오픈한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넷마블의 야심작 '제2의나라'가 오늘 10시 정식 오픈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제2의나라'는 MMORPG형식의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세상에 접속해서 현실세상을 구한다는 만화같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제2의나라'는 카툰 렌더링을 통해 그래픽을 디자인 했고, 그 중심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스튜디오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픽 디자인과 함께 게임의 배경음악(BGM)에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음악감독인 히사이시 조가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2의나라'는 어제 사전다운로드를 거쳐 오늘 10시 정식 오픈한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류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 '모가디슈'의 개봉을 확정하고 8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8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모가디슈' 여름 극장 개봉을 발표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가디슈'는 191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끝없는 내전과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11번째 장편 작품 '모가디슈'에는 김윤석, 조인성을 필두로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 했다.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에서는 고립된 도시 모가디슈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이라는 문구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속에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 이들의 절실함이 담겨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던 것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모가디슈'는 포스터 속에서도 이국적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7일 개발도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달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1억1천여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 기금 전액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아 친선대사는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2010년 임명된 이후 아이티 대지진, 시리아 내전, 필리핀 하이옌 태풍, 네팔 지진을 비롯해 국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코로나19 대구지역 지원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우승 상금, 개인 기부 및 팬 클럽의 동참 기부 등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 뿐 아니라 스포츠에서의 아동권리, 장애아동 권리 증진 등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 왔다. 김연아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의료시스템 마비로 인해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 이용도 어렵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코로나19 종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코백스 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경남 합천의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사진)이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현재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건물인 장경판전의 창 사이로 멀리서 관람하는 것만 가능하나, 앞으로는 사전 예약 시 건물 안에 들어가서 관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52호인 장경판전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다. 이곳은 큰 법회나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간 중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기도 했다. 현응스님은 "이번 조치는 법보이자 세계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팔만대장경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팔만대장경 조성을 통해 국민 통합과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호국애민 정신을 되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화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도 말했다. 해인사 장경판전 순례 첫 일정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탐방을 진행한다. 문화재 보존 및 훼손 예방을 위해 회당 입장 인원은 10명~20명으로 제한한다. 순례 프로그램은 해인사 일주문 앞 세계문화유산표지석 앞에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해외 유력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도 '랑종'을 소개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노던크로스 GDH, 원작 최차원 나홍진)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랑종'이라는 제목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한다. 특히 나홍진 감독이 기획과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으며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랑종’은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버라이어티'는 "'랑종'이 한국의 여름 극장가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 한국과 태국에 여전히 존재하는 샤머니즘의 소름끼치는 매력이 영화 '랑종'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세계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대형 영화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관람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상영관협회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표 멀티플렉스 3사가 참여하는 1일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멀티플렉스 3사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캠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함께 이겨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받은 뒤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확인서를 제시하면 이들 극장에서 동반 1명까지 우대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특별관 제외). 현재 각 극장별로 일반관 우대가격은 5천원 또는 6천원으로 책정돼 있다. 메가박스는 팝콘과 탄산음료를 각각 2천원, 1천원의 특별가격으로 살 수 있는 혜택도 준다. 한국상영관협회 이창무 회장은 “백신 접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영화관은 지금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이라고 확인된 바 있지만,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23년부터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기 위한 해상시위에 나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SNS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람사르 습지 등 대부도 갯벌을 품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보유한 안산시는 대부도를 포함한 자연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시위 외에도 다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대부도 탄도항 일원 해상에서 어선 및 수상레저 선박 30여척이 함께 해상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등 다른 지자체와 함께 대응 방안도 논의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관광업계, 환경단체, 시민사회 등과 함께 대응책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화섭 시장은 “주변국과 협의 없이 내린 일본의 결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해양 생태계는 물론, 바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첫 캠프는 5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실내캠프 형식으로 개최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만 12세 이하)를 포함한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최대 22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브롤스타즈), 게임 이해하기 교육 및 다양한 게임 활용 체험·이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게임대회는 보호자와 자녀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리그전 방식의 예선전 결과에 따라 최종 4가족이 이튿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게 된다. 태블릿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만큼 인기 유튜버가 대회 현장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그 외 아이템 상점,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몰입상담소 등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용인시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2만30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전시할 ‘이건희 미술관'을 두고 전국 여러 도시가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기 용인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용인시는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묘소, 삼성전자와 에버랜드 등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용인에는 삼성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호암미술관은 지난 1982년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건립됐다.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대를 이어 수집한 삼성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 이병철 회장이 호암미술관을 용인에 건립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고 이건희 회장의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는 말처럼 용인시는 호암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네이버의 월요 인기 웹툰 "신의 탑"이 긴 휴재 끝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20년 6월 21일 마지막 공식 연재와 함께 건강악화 소식과 휴재 소식을 알렸던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이 근 1년간의 휴재 기간을 끝맺음하며 5월 17일 월요일 연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2010년 첫 연재를 시작한 "신의 탑"은 명실상부 네이버 웹툰의 효자 웹툰으로 월요일 웹툰에서는 장기간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애니화 되기까지 한 작품이다. 지난 20년 6월 마지막 공식 연재 당시에는 "신의 탑" 작가인 SIU가 "건강상태가 나빠져 당분간 휴재하게 되었다."라며 죄송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신의 탑"은 3부 진행 중 휴재 상태로 주인공인 "25번째 밤"이 스승인 "하진성"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진행하는 중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양원역을 소재로 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특별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국 속에서 착한 영화 ‘기적’이 개봉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기적’(감독 이장훈, 제작 블러썸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기적'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양원역’ 속 숨겨진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위치한 '양원역'은 1988년 도로교통이 매우 열악한 탓에 철로를 걸어다녀야만 했던 주민들이 지자체의 지원 없이 직접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이다.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되는 경북 봉화 출신인 이성민은 "'양원역'의 역사를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는데 영화를 통해 알게 됐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아름다웠다."라고 전해 ‘기적’의 모티브가 된 '양원역'에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