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13일 미래통합당은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했다. 차 후보는 세월호 텐트 막말 등으로 잇다라 논란을 일으켰으며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차명진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교안 대표, 이준석, 신보라 최고의원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다른 최고의원들은 전화 등을 통해 동의를 얻었다. 황 대표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관해서 최고위가 심각하게, 중요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차 후보는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연설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성희롱적인 발언 '현수막 ○○○' 을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3일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가 제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20대 국회의원 뱃지는 남성에게 나사형, 여성은 옷핀형으로 구분했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뱃지는 성별 구분없이 모두 자석형 배지를 배부한다. 의원 배지는 '금배지'로 알려져 불러지지만, 사실 은이 99%이고, 공업용 금으로 도금해 제작한다. 또 배지마다 일련번호가 있어 의원 등록 순서대로 배부 되며 분실하거나 추가 구매시 3만 5,0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21대 국회 개원을 준비하면서 기존에 보유한 자산을 최대한 재활용하고 관련 행사를 축소해 개최하는 등 노력해 20대 국회 개원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예산을 절감해 집행하고 있다”며 “사무처가 21대 국회 개원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종료일인 오늘 사전투표에 총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1천174만2천6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12.19%보다 14.50% 더 높은 수치이다. 앞선 전국 단위 선거인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20.14%보다 6.55%가 높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35.77%의 투표율로 가장 높고, 전북 34.75%로 두번째로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23.56%이다.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6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가운데 5백33만9천78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투표율은 12.14%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5.45%보다 2배이상 높은 수치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18.18%, 전북 17.21%이다. 한편 사전투표소는 내일인 11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실시한 비주택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의 72%가 공공 임대 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에 비해 주거복지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중장년 1인 가구(45~64세)가 42.8%로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비주택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공 임대 이주 희망 가구에 대해 주거 상향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주민들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원할 경우 보증금·이사비와 생활 집기가 함께 지원되며 주택물색 및 이사 도우미를 운영해 장애 요인으로 인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공공 임대 이주 희망 현장 조사 결과 이번 조사는 행정복지센터·쪽방 상담소 등의 찾아가는 상담 인력 3015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거실태와 임대주택 이주 희망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응답한 8875가구 중 중장년이 48.1%, 65세 이상 고령 가구가 42.8%로 나타났고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그간(’15~’19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총 127개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지역개발 사업 공모는 사업 목적과 유형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따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성장촉진 지역* 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공모에 선정되면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최근 지방
[시즌데일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제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라운)출고조정명령을 통해 4월 2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 생산 5.7톤과 두 번째 수입물량 4.5톤 등 총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 이들 마스크업체는 산업부와 식약처 현장실사 등에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재고부족으로 생산중단 또는 감소를 호소한 기업들로 이번에 공급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마스크 약 700만장 생산이 가능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하루 약 13톤(업체 추산 마스크 650만장 분량)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양산체제로 전환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신공법 필터 및 마스크에 대한 성능, 안전성 평가 등 식약처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출고조정명령 공급분 5.7톤을 시작으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마스크업체에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산업부는 식약처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하여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26일 첫수입 물량 2.5톤 공급에 이어 두 번째로 4.5톤 수입물량이 마스크업체에 배분되었으며 다음 주에도 5톤의 수입물량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으로 국내 마스크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0대 총선이 2주 안으로 다가온 지금 각 지역별 국회의원 후보자의 이력 등을 한 눈에 비교 정리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SBS NEWS에서 서비스 하는 이 사이트는 '모여봐요 국회의 숲'이라는 사이트로 21대 총선 우리동네 후보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사이트에서 선거구를 도와 시를 먼저 선택하고 선거구를 선택하면 한 눈에 해당 선거구의 후보들을 볼 수 있다. 시, 도를 입력하고 선거구를 선택하면 해당 선거구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해준다. 본 기자가 속한 선거구를 검색해본 결과 몇 명의 후보가 나왔으며 선거구에 속하는 행정동 등의 정보들을 안내해 주었다. 또 비교하고 싶은 후보를 선택(최대 2명까지) 하면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표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무기명 채권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민주당 최운열 금융안정태스크포스(TF)단장과 손금주 의원 등 일부 의원은 최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한시적인 무기명 채권 발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단장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로 인해 급증한 유동자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쓸 수 있는 방안”이라며 “금리를 제로(0)나 마이너스로 발행하면 정부의 채무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당 성향을 떠나 비상시국에 쓸 수 있는 방안은 다 써야 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무기명 채권은 말 그대로 소유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않는 채권이다. 무기명 채권을 들고 있으면 그 채권을 사기위한 자금 출처를 묻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편법 상속 및 중여에 유리한 수단으로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으로 시중의 자금을 강하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게 무기명 채권을 장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단점의 이유로 여론의
[시즌데일리 디지털뉴스팀]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를 희망하거나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사람은 매년 초 발표되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을 미리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발표하면서,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공주택 227곳 8만5479호, 서울 65곳 1만717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기준 ’18년, ’19년 대비 약 5000호 많은 물량이며, 특히, 서울의 경우 약 2~3배로 증가하여 모집물량이 대폭 확대되었다.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에는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과 공공지원민간임대까지 포함되며, 3월 30일부터 ‘마이홈포털(www.myhome.go.kr)→공공주택찾기→연간공급계획’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달력을 보면, 서울의 경우 65곳 1만7178호가 입주자 모집 예정이다. 먼저 공공임대주택은 59곳 1만1822호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준비 중으로, 고덕강일 국민임대(2456호), 오류동
2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9년 4분기(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공사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66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26.9조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4분기 및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주체별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19년 4분기 18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 연간으로는 58.8조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민간부분은 47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2019년 4분기 1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철도와 지하철 공사계약 등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9.5% 증가한 6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증가로 2019년 4분기 10.7%(49조2000억원), 2019년 연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