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8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6천 여주에 이른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하남시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조출생률 2위와 합계출산율 1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출생률(인구 대비 출생아 수)은 특정 인구집단의 출산수준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하남시 조출생률은 7.0명(전국 5.3명, 경기도 5.9명)으로, 2019년 경기도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20년 기준 출생아 수는 1958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전국 0.84명, 경기도 0.88명)이다. 하남시는 ‘아이 낳기 좋은 하남시’를 표방하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인 15종과 경기도 1종, 하남시 8종 등 총 24종이 있다. 특히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임신가꾸기 및 산전 검사, 산후 우울증 검사, ‘하남아가랑’ 육아정보 앱 활용, 유축기 대여 등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유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18% 증가해 올해 출산가정의 53%가 이용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확대 지역은 산본도서관 인근에 있는 중앙공원 도로변(광정로96)으로, 오는 11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이 예정된 2023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의 12곳에서 중앙공원이 추가됨에 따라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 특수차량은 3,5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7권(관내 도서관 대출 권수 포함)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산본도서관 휴관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성남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5강을 연다. 이 기간에 ‘루브르 박물관 랜선 여행’을 주제로 한 양정무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양정무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불후의 명작들을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부터 미켈란젤로의 ‘노예상’, 루벤스의 ‘마리 드 메디치 연작’, 제리고의 ‘'메두사의 뗏목’, 들라쿠르와의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다양하다. 명작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 역사와 함께 미술과 문화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영국 런던대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안내자’로 불린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심리치유사와 함께하는 청년만세 힐링시네마’를 연다. 11월 13일 토요일 14:00부터 18:00까지 진행되는 이번 힐링시네마는 Vimeo,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화 <버티고>를 관람한 후 심리치유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힐링시네마의 연사로 예술심리치유 전문가인 소희정 마음과공간 예술심리연구소 대표를 초빙했으며, 연사는 영화 관람 후 시민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삶의 무게로 지쳐 있을 시민들에게 예술로써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특히 극심한 우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영화<버티고>를 선정했다. <버티고>는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 사내 연애 중인 연인과의 관계에 지친 30대 직장인 ‘서영’과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관우’를 통해 청년의 불안과 위로를 그린 영화로, 전계수 감독이 연출하고 천우희(서영), 유태오(진수), 정재광(관우) 등이 출연했다. 이번 힐링시네마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LF스퀘어 양주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기버(Giver)마켓’을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LF스퀘어에서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마을공동체와 일반참여자 13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제품·농산품·수공예 등 판매, 참여형 놀이프로그램, 포토존, 문화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 체험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가며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이천시는 노인‧외국인‧사회초년생의 자동차 검사 이행 및 책임보험 가입독려 등 자동차 소유자의 법정 의무사항을 담은 홍보전단을 배포하였다. 주요내용으로 과태료 산정방식 및 금액, 벌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있는 동안에는 운전여부와 상관없이 책임보험을 빠짐없이 가입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사이에 지정 정비소에서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기준으로 최고 90만원의 책임보험 과태료, 최고 30만원의 검사지연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보험가입 및 자동차검사 불이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천시는 2021년 하반기를 정보취약계층 대상 자동차 관련 법령 적극홍보 기간으로 지정하여 9월과 10월 노년층과 외국인 계층에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노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읍면동 마을회관 및 노인정에 홍보물을 비치했고, 외국인계층에는 근무하는 회사로 방문해 직접 배부 했다. 2차 홍보 기간으로 계획 중인 11월 중순에는 첫 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집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족체험‘반짝반짝 가족별’「별별캠핑」에 참가할 1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가족단위 체험으로 운영하며, 가족별 미션수행과 공동체활동 등 가족 친화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별별캠핑」참가가족은 레솔레파크 글램핑장 1박이 지원되며, 사전미션「별별워킹」수행결과와 가족별캠핑계획서 심사로 선발하여 11월 13일 발표한다. 「별별워킹」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걷기미션과 스팟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걷기미션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걸어 가족 간 누적으로 등수를 정하게 되며, 스팟미션은 왕송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스팟장소에서 가족단체찍기, 별별질문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우수참가 30가족을 선정하여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여주시에서는 매년 진행하였던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경기도 기념물 제155호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에 쌀이 재배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탄화미가 나온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적지이다. 여주시에서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의 내용은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여흔이(흔암리 캐릭터)가 흔암리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참가자가 발굴조사원이 되어 영상을 보며 유물 만들기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함께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1, 2차 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총 400명으로 여주시민들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오는 11월 10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위 교육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모집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11월 18일(목), 22일(월), 25일(목) 3일만 유튜브로 방송되며 추후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성남시는 오는 10월 26일~29일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연결 지하통로에 있는 판교일자리터에서 ‘성남·판교 온-오프 청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에서 취업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차바이오텍, ㈜코맥스, ㈜지에스아이엘 등 30개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해 129명을 채용한다. 오는 26일은 현장 면접, 오는 28일과 29일은 화상 면접을 각각 진행해 일할 사람을 뽑는다. 시는 앞선 온라인 사전 행사(10.8~21) 때 취업희망자에게 받은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해당 기업에 전달했다. 현장·화상 면접 참여 대상은 각 기업의 서류전형 통과자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문 적성 검사,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 관악산 줄기에 산림습지 명소가 탄생했다. 힐링은 덤이다. 안양시가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원을 활용해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을 이달 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개발과정에서 자원환경을 훼손한 사업자측이 환경부에 부담하는 금액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 순수 국비(4억원)만으로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공사를 알차게 마무리 지었다. 새로이 복원된 간촌골 산림습지에는 탐방데크가 설치됐고, 파고라와 앉음벽 등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다. 배수로, 집수정, 울타리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곳은 특히 맹꽁이와 산개구리 서식처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복원공사를 통해 산림생물 서식안정에 기여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