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지난해 7월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쏘아 올렸던 5번째 화성탐사선, '퍼시비어런스'호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착륙 5분 후 화성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내 영원한 집에서의 첫 시선"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퍼시비어런스호는 플로리다주에서 출발해 7개월동안 4억 7200만Km 라는 기나긴 여정 끝에 화성 표면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했다. 예제로 크레이터는 3~40억년 전 물이 흘렀을 것이라는 삼각주인 것으로 추정 돼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화성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은 '공포의 7분'이라고 불리울 만큼 비행 과정 속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분류되고 있어 NASA가 도전했던 어떤 실험보다 까다로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퍼시비어런스호는 약 10년동안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지구로 가져올 토양, 암석 샘플 등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전의 화성 탐사 임무에서는 탐사선이 자료를 자체 분석하고 자료를 보내오는 방식이었는데 퍼시비어런스 호는 직접 샘플을 가져온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로이터통신이 중동 이란에 억류되어 있는 한국 선박의 선원을 전원 석방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 송열길 외교통일위원장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한국 선박과 선원)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던 단호한 태도에서는 생각해 볼 수 없는 결과이다. 이란은 억류된 한국 선박에 대해 그동안 한국에 묶여있는 이란의 자금과 교환할 것을 줄곧 요구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중국의 유튜버가 김치찌개를 중국음식으로 해시태그 한데 이어 중국 대사관에서조차 김치를 중국음식이라고 홍보하듯한 영상이 개재된 이후 '김치공정(김치의 역사를 왜곡)'에 대항하는 유튜버들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유튜버 참피디는 지난 29일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 辣白菜是哪国的食物?"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辣白菜是哪国的食物?"는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라는 중국어로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중국의 김치 역사 왜곡에 한국뿐 아니라 영국, 인도 언론들도 중국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 것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좋지 않았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 안 좋게 만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2월 들어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 33,470명을 넘어서 12월 17일과 20일에는 35,000여 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국은 원인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고 있다. 실제 11월 런던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5%가량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12월에는 신규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19일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강하다"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봉쇄 조치를 일정 부분 완화하려던 당국의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만큼 주변 국가들의 공포감도 커지면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을 막는 등 선제조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의 백신 관계자들은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낮다"라며, 일부에서 나오는 "백신이 무력화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일축했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성전환 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해 화제다.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26)은 최근 열린 미인대회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내년 뉴질랜드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도 출전하게 된 케일은 이번 미인대회 우승은 자신의 오랜 꿈을 성취한 것일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성전환 여성의 첫 여왕 등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케일은 자신처럼 성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싸우라”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거울 속의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여성”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시즌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우리 시간 6일 오후 11시 8분) 현재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앞서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누르고 역전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는 95%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바이든 후보가 49.4%. 트럼프 대통령이 49.3%의 득표율을 얻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두 후보는 한 자릿수의 득표율을 보이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계속해서 바짝 쫓으며 격차를 좁히다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6개주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4개주(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알래스카 등 2개주에서 앞서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미국 대선의 결과가 대부분 나왔다. 50%인 270표를 조 바이든은 6표차 도널드 트럼프는 56표차로 달려가고 있다. 선거당일인 어제 경합 주에서 트럼프가 우세를 보이며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우편투표가 변수로 작용하며 바이든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트럼프는 대선 불복에 해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미시간, 펜실베니아 등에서 개표중단 및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웨이브로 예측됐던 상-하원은 예측을 깨고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 펜실베니아, 조지아주 등 경합이 이뤄졌던 주들에서 최종적으로 득표우위를 차지하며 총 270표의 선거인단표를 획득할 것으로 보여 기존 여론조사와는 반대 결과를 보이며 최종 승자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트럼프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약세를 보이며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트럼프의 승부사 기질이 다시 발동되 막판 역전을 그려가고 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대선 불복이라는 불확실성은 해소된다. 한편, 상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하원은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상원과 하원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경제부양책에 대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1월3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지을 선거인단 개표가 이뤄지는 가운데, 총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을 먼저 획득해야 승리하는 이번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119표, 도날드 트럼프가 92표로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총 득표수에서는 이와 반대로 트럼프가 앞서고 있지만, 선거인단의 승리가 중요한 미국 대선에서는 총 득표수의 의미가 미비하다. 한편, 상원은 조 바이든 후보 측인 민주당이 하원은 트럼프 측의 공화당이 앞서고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세계의 이목이 쏠린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일(현지시간) 실시된다. 지난 1월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피해국이 된 미국은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이 취소·축소되고 첫 ‘화상’ 전당대회가 열리는 등 ‘코로나 대선’을 진행해왔다 미국 대선 결과는 국제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미국 우선주의'를 4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바이든 후보가 집권할 경우 트럼프의 기존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자주의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미국 다트머스대의 앤드류 레빈 교수팀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사망률과 사고 사망률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논문은 코로나19 사례에 대해 총 111건의 연구정보 총 5개국, 33개 지역에 해당하는 연구 결과를 사용해 연령별 감염 사망률(Infection Fatality Rate; IFR)을 평가했다. 앤드류 레빈 교수팀의 논문에 의하면 추정 감염 사망률(IFR)은 어린이와 젊은 성인의 경우 0에 가깝지만 나이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55세 0.4%, 65세 1.3%, 75세 4.2%, 85세는 14%에 달한다. 또한, 레빈 교수팀의 논문은 코로나19가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자동차 사고에 의한 사망 위험보다 훨씬 더 위험함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공중 보건 노인의 감염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총 사망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