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 김홍도 축제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문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명성을 쌓은 명품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 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안산 김홍도 축제는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한 독창적 콘텐츠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해부터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김홍도축제는 지난해 총 9만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근 시장은 "김홍도는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적 자산이자 콘텐츠"라며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24일 대구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시·군·구, 시·도 교육청 등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와 함께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훈련에서는 식중독 발생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수행하는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식중독 사후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까지 진행했다. 참고로 5월에는 음식점이나 학교 외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가 자연 친화 흙길을 조성해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안산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공원 10개소에 황톳길과 흙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범 조성지역으로는 상록구 5개소(어울림공원·구룡공원·오목길공원·본오공원·성호공원), 단원구 5개소(와동공원·백운공원·선부제2공원·중앙공원·원고잔공원)가 각각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0개소에는 황토·흙길이 조성되고 세족장이 설치된다. 시는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기 위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하며 시민들이 청소 및 숲길 관리 등에 참여하는 형태의 공원 관리를 통해 흙길 조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삶의 활기를 더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맨발걷기는 흙을 밟는 과정에서 지압효과와 함께 심신안정,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도시에서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집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30일 대부도 주민을 위한 이동 결핵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서비스를 첫 시행 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부도 주민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그동안 결핵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은 획기적으로 개선된 의료편의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부도 주민은 "그동안 검사를 받으려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었는데 대부도에서 검사받으니 너무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있던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2024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해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된다면 문화·예술·휴양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사고진단위로금 20만원(전치 4주)~60만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일정부분 경제·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처 모르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다양한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3월 29일까지 온라인 청년패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관심이 있는 만 15~39세(1983~2007년 출생자) 청년으로 도합 3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청년패널로 선정된 청년들은 1년 동안 일자리, 교육, 주거,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 제안 및 자문, 기초자료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거나 정책 자문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총 콘텐츠의 50% 이상 참여 시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접수는 네이버 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선정 여부는 4월 5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입안해 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약 2배 발생했다며 개학기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된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108건(전체 43.5%)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으로 1~2월 18건 122명보다 3~4월 31건 237명으로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이에 연구원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개학 시기 교육 시설 내부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 매우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정부는 15일 지하철·버스·택시·비행기 등 대중 운송수단 이용 시 의무화했던 마스크 착용을 20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실내외 공간에 이어 대중교통에서도 의무가 사라지는 것이다. 2020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의 자율화다. 대형마트 및 역사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어 왔었지만 오는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은 고위험군의 이용이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 외 병원,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약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현재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전세버스 등 포함),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택시,항공기 등이다.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교통 밀집도 등과 관계없이 맨얼굴로 지하철 등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개개인이 감염 위험을 느낀다면 마스크를 써도 무방하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58명으로 전주 대비 7.4% 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안산시 개최가 확정됐다. 경기 안산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안산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서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인디뮤지션 20여개 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결선, '인디뮤직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서 안산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