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오전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태풍 특보가 확대된다. 기상청은 오전 6시 기준 찬투가 서귀포 남남동쪽 약 60㎞ 해상에서 시속 21㎞ 속도로 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전 7시쯤 서귀포 남동쪽 50㎞ 부근 해상을 통과하면서 가장 근접했고 오후와 밤 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투는 시속 21㎞ 속도로 중심기압은 980h㎩, 최대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다. 태풍은 이날 낮 12시에 서귀포 동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난 뒤 오후 6시께는 부산 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대한해협을 통과해 일본 내륙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도와 부산,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전해상, 서해남부남쪽해상, 남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일부 경상권과 동해상에도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져 풍랑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고 일부 해상은 태풍특보로 변경되니 해양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 내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인천국제공항에 검역 지원을 나간 육군 장병이 부실 급식에 대해 제보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16일 ‘인천공항 검역지원 장병 부실급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9공수특전여단 ○○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저희 부대가 7월 초부터 인천국제공항 검역지원 임무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검역지원 인원 중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자가 발생해 격리 실시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사로 전달해주는 급식이 너무 부실하여 참다 참다 점심으로 나온 식사를 찍어 올리는 것”이라 덧붙였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흰 쌀밥과 김치, 깻잎, 국이 담겨 있습니다. 밥의 양은 상당하지만 반찬은 매우 소량이며, 가장 큰 반찬 칸은 채워져 있지 않았다. 국은 건더기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다. 군대 내 부실급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육대전에는 군대 내 부실급식 관련 제보가 끊임없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전보다 식비 단가도 더 오른 것 같은데 밥은 왜 더 엉망이냐", "세금이 다 어디로 갔나", "정말 하찮아서 목덜미 잡고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고양시가 고양실버 체육교실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고양실버 체육교실 홈트레이닝'은 고양시 체육회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실버 체육교실은 월 평균 500명이 넘게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강의로 전환된 후에도 많은 어르신께서 고양실버 체육교실에 관심을 보이고 계시다”면서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실버 체육교실은, 실버로빅, 양생체조, 실버체조 등의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인천 부평구보건소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씨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동료공무원들은 이날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자택에 찾아갔으나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문을 강제로 열고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면서 평소 다른 가족과는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역학조사 보조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관련 업무가 과중되면서 월별 초과 근무 시간이 100시간을 넘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검은 의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도 17일 하루 태풍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 태풍 중심의 최대풍속은 초속 35m이고 강도는 강함 수준이다. 태풍 영향 이전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 전남권·경남 남해안 20~80㎜, 경남권·전북 남부·경북권 남부 10~40㎜다.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16~17일 제주도에는 50~150㎜(많은 곳 300㎜ 이상), 전남 남해안·경상권 해안·지리산 부근 50~150㎜(많은 곳 2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상은 기상청 기상전문관은 “현재 태풍 찬투 북동쪽에 강한 고기압이 형성되고 태풍 북서쪽에도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어 태풍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은 적다. 기상 수치예보모델들도 대체로 태풍 찬투가 남해상을 통과해 동해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찬투가 예상경로대로 진행하면 제주는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여주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할 ‘2021년 여주시민기자단’ 모집이 9월 17일 마감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여주시에 관심이 많고 취재활동이 가능한 여주시민, 또는 여주시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20대~40대가 대상이다. 선발된 기자들은 10월 2일 발대식 및 기자교육을 받고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은 시정을 비롯해 여주명소, 인물, 관광, 문화, 지역, 행사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을 수행하며 작성한 기사는 여주시청 공식블로그에 실린다. 여주시에서는 기자단 소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취재부터 기사 발행까지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해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에게는 체택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와 우수 활동자 월별 시상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민기자단은 여주시의 각종 정책현장을 시민이 기자의 자격으로 직접 취재하고 참여하면서 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매개창구의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이후에도 기수별로 정식 운영하는 기자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안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5회 온택트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워킹어플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서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2㎞ 이상을 걷고 개인 SNS 및 카카오채널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더 베스트내과의원 이호준 원장이 진행하는 ▲심뇌혈관 예방교육 ▲건강체조 ▲구강건강정보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직접 질문을 통해 참여해 볼 기회도 갖는다. 이밖에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공원 속 지수 찾기 ‘지수야 안녕?’, 소중한 이에게 안부 인사 보내는 ‘살구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는 ‘생명사랑 걷기축제’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씨가 7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씨를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가세연의 유튜브 방송 때문에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고소고발 건과 관련, 가세연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면서 이날 체포 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호 씨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나와 차에 탑승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 등은 체포에 불응하다 이날 각각 오후 7시 59분, 오후 7시 46분에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해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강용석, 김세희, 김용호에 대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사건 등이 10여 건 접수됐다”며 “피의자들에게 10여 차례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불응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이랑 노는 날’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강사선생님과 친구들과 만나 함께 책을 읽고 놀이활동을 하며 어린이가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10월 첫 주부터 10주동안 운영하는 이번 북스타트 책이랑 노는 날은 5~6세와 7세를 대상으로 2개반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매주 1회 오후 한 시간씩 화면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책놀이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하지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상호소통하고, 수업재료를 어린이도서관에서 사전배부해 보다 알찬 책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책이랑 노는 날 참여자는 9월15일 오전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대상인 5~7세 어린이 아이디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일 전 미리 어린이 이름으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놓으면 좋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부천시 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집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자 특강, 가족 공연을 준비했다. 10월 한 달 동안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줌(ZOOM)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독서문화 프로그램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감성공예 마크라메>, <집에서 즐기는 역사이야기> (도당)를 운영할 예정이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유 미술관>(원미), <양말 인형 만들기>(북부)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다독다독 신나는 책놀이>(도당), <어린이 북아트 교실>(오정), <미술아 내 마음을 부탁해>(송내), <세계 시민교육>, <그림책 감정코칭>(역곡) 등을 마련했다. ◇저자 특강 책마루도서관은 『궁금해, 너란 여행』이주희 작가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노멀 여행, 지속 가능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김포시장은 월곶공영차고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통진읍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중 현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처음 코로나19 임시검사소를 설치할 때에 비하면 이제는 모두들 전문화 되고 역할분담이 잘 되고 있어 다행”이라면서 “검사소에서 신속한 검진이 가능한 만큼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노동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내·외국인 노동자 모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상관없이 9월 13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진단검사 대상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물론 일용직, 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노동자가 포함된다. 김포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기존 마산동 임시선별검사소, 사우동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이번에 월곶공영차고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 월곶면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에는 13시부터 21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검사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다. 월곶면 임시선별검사소에는 31일 하루에만 외국인 221명, 내국인 485명 총 70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김포시는 정부로부터 의료인력